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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구통계-모든 비밀의 어머니’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던 삼성증권 이기봉 퀀트파트장이다. 이 파트장은 이 보고서에서 미국인구통계 추이에 주목, 미국 증시의 경우 단기 반등을 보일지라도 제2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 2014년까지 약세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의 저 양반이 저 보고서를 혼자 분석하고 연구해서 내 놓은 것처럼 기사가 나왔지만 말도 안되지요. 저런 분석이 혼자 될 일입니까?

98년도(아마..)에 미국에서 나온 보고서와 같은 내용으로 봅니다. 그 미국의 보고서는 국내에도 번역되어서 책으로 발간 되었고 저도 봤지만 지금 내용을 돌이켜 생각할 수록 놀랍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단정적으로 예측을 해서 설마 했는데 엄청난 폭득과 지금의 하락까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분석 방법과 미국 중심의 내용이라서 대충 봤고 그래프에 주목했는데 장기 그래프가 2007년 하반기부터 수직낙하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보고서는 미국 증시만을 중심으로 분석했지만 그에 따른 대책을 적어 놓았습니다.

한국을 포함하는 신흥공업국으로 투자를 돌리는게 답이라고.. 하지만 미국장이 수직낙하하는 동안에 우리 장이 정상적으로 돌아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미국이 바닥에 경착륙하는 시점까지는 장기 투자하는 건 말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보고서의 그래프 상으로는 미국이 대 상승하기 이전 위치까지 하락 하는 걸로 나옵니다. 즉 그 시점이 우리 주식시장의 대세 상승의 시작 시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장의 폭락이후를 예측하지는 않았습니다.
  1. 명이 2008.10.08 19:10 신고

    예측은, 항상 예측일뿐, 지나고 봐야 다 알게 되지요잉...ㅎ
    맛있는 저녁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학문이 진화심리학이다. 진화심리학이라고 명칭 때문에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존의 심리학이나 사회과학하고는 일정 거리가 있는 학문이다.

혹자는 너무 뻔한 이야기를 한다고 무시하기도 하고 또는 근거 없는 가설을 나열 한다고 무시하기도 하는 학문이다.

 

사실 진화심리학은 아주 단순한 사실을 이야기하는 학문이다. “배고프면 밥을 먹는다이런걸 가지고 연구하고 논문 쓰겠다고 하면 어떨까?

 

저게 참 당연한 이야기지만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다. “왜 밥을 먹는가?”라는 질문을 할 경우가 그런 경우이다. 무지 철학적 썰들을 풀어 놓을 만한 질문 아닌가? 살기 위해서, 맛있으니까 등등에다 철학적 이야기가 마구 범범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상은 배고프기 때문이다.

 

왜 배고픈가 그건 혈당이 떨어지기 때문이고 뇌가 그걸 감지해서 배고프다고 인식 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이 일어나는 근본적 이유는 그 상태가 계속 되면 죽기 때문이다.

 

현대의 인간은 배가 안 고파도 밥을 먹고 배가 고파도 굶기도 하기 때문에 왜 밥을 먹는가?”라는 단순한 질문에 어려운 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실상 배고프기 때문에 이외의 답은 없다. 배고프다는 이유 이외의 답은 모두 밥을 먹는 직접적인 이유하고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진화심리학에서 왜 밥을 먹는가 같은 걸 연구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사람은 왜 징그러운 것을 싫어하는가또는 왜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가같은 걸 연구한다. 답은 배고프기 때문 이다처럼 사실 단순하지만 답을 모른다면 꽤나 어려운 질문처럼 보이게 된다. 답순한 답이긴 한데 그걸 어렵게 받아 들이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참고로 먹는 문제와 관련되어서 연구 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왜 인간은 배가 불러도 계속 먹을까?”하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 단순한 답이 최종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인간 유전자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고생물학적인 증거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습이나 이성적 사고로 추론해 내는 이유는 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죽음이라는 개념은 아무리 어린 아이도 그게 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습이나 이성적 사고가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다는 것이다. 배고프면 밥 먹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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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응원가로 맨체스터 팬들 사이에서 불리어지는 개고기 쏭을 보면서 저걸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해야될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먼저 동영상 감상..


그러면 뭐라고 떠드는 건지 가사 내용은 아주 단순하다. "박지성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던 집에 가면 개고기 먹지 그건 끔지하지만 괜찮아 빈민가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블 보다는 괜찮으니까."

저게 응원가냐 조롱이냐 욕이냐 참 머리가 어지러워 지는 노래지만 사실 참 단순 무식한 응원가라고 하겠다. 저상황을 좀 바꿔서 한번 생각해보면 쉽게 결론을 낼 수 있다.

K리그에 외국인 선수가 있는데 그나라에서는 고양이(개고기는 우리에게 익숙하니 문화적 충격을 주는 먹을 거리로 꼽았다.)를 먹는 걸로 유명하고 그도 고양이를 먹는 다면 문화적 이해에 상관없이 기괴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하지만 그가 우리 팀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좋은 선수라면 그게 무슨 문제인가?

하지만 경쟁 팀 팬들은 저런 문화적 차이를 가지고 그 선수를 조롱할 수 있다. 저 노래는 그들 문화에서 개고기먹는 우리 식문화의 특별함을 이해해주기 힘들지만 박지성을 응호하고 상대팀 은원단의 조롱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뜻의 노래다.

개를 먹으면 어떠냐 그건 그 나라 문화고 우리는 그를 은원한다. (대부분의 영국 축구팬들은 우리 개고기 식문화를 진정으로 이해하기는 요원 할 것이다. 와서 먹어보기 전까지는..)

고양이를 잡아 먹는 나라가 있을 까요 없을 까요? 답은 있습니다. 10월 8일, 영국의 theSun은 페루에서 <고양이 요리 축제가 논란을 빚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고 그외에도 꽤 됩니다.



동물에게 감정이 있을까 혹은 동물도 생각을 할까?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예전에는 답이 무척이나 어려웠다. 동물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가 없으니 답을 구하는게 무척이나 어려워 보인다.

이런 류의 질문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한가지 사실을 망각하고 있거나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도 동물이라는 사실 또는 인간이라는 동물은 다른 동물과 무척이나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착각 말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 심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인간이 어찌 동물하고 같은 부류냐고 그래서 인간을 다른 동물들하고 구별하는 문제는 과거에 꽤나 고민거리였던 문제였다.

인간은 동물이라고
과거에는 인간과 동물이 다른 점 또는 구별할 수 있는 기준 같은 걸 찾기 위해서 꽤나 노력했다. 뭉뚱그려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니 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와서는 인간을 다른 동물과 큰 차이가 있는 존재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대표적인게 도구를 사용하고, 말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등등이 있지만 동물들도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원숭이가 인간보다 산수를 더 잘한 다는 사실도 알려 졌다. 특별히 인간만이 불을 사용한다던가 하는 것 조차도 아주 특별한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별할 것 없이( 다른 동물에게 불이 필요했다면 그 동물들도 불을 사용 할 것이라는 것이다. 혹시 불이 필요한 동물 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그냥 다른 종일 뿐이라는 것이다.

최상위 포식자이자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고 복잡한 언어를 사용해서 의사전달을 하는 종이 인간인 것이다. 다른 동물들 하고 인간은 전혀 다른 특별한 존재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은 인간이 어떻게 최상이 포식자의 위치에 설 수 있게 되었는가를 연구하지 인간과 동물이 다른 존재라는 관점에서 연구하는 경우는 없다.

감정 이야기를 해보자
인간의 이성이나 감정(사랑, 증오, 분노, 슬품 등)의 본질에 대해서도 많은 것이 연구 됏다. 단적인 예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지금은 무척이나 많은 사실을 알고 있다. 사랑은 호르몬 분비에 따라서 뇌가 보이는 반응으로 일정한 유효기간을 지니는 작용이라는 것 이다.

사랑에 빠진 뇌


모든 감정은 기본적으로 어떤 요건이 완성되면 나타나는 화학적 반응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이런 감정을 사람만이 가지는 꽤나 특별한 반응이라고 착각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여기서 특별하냐 아니냐는 그 감정의 가치에 대한 말이 아니고 다른 동물의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과의 상대적 비교에 대한 말이다. 따라서 지금은 약으로 얼마든지 감정을 조절 할 수 있는데 우울증 관련 약들이 대표적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기원
모든 동물은 사랑을 하고 그 결과로 자식을 번식하게 된다. 이런 일렬의 과정이 없다면 그 종은 멸종하게 된다. 무성생식을 하는 아베마같은 동물이나 식물의 사랑을 어떤 식으로 이해 해야 할 지를 고민 할 필요는 없다. 그들도 사랑을 해서 번식을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멸종하지 않았기 때무이다. 사랑을 단순한 화학작요이라고 말하면 그 가치가 떨어저 보이지만 실상 가치는 전혀 변함이 없다

무미 건조한 사랑의 도식


모든 생물이 온 세상을 뒤덥고 번성할 수 있게 한 힘이 사랑이니까 말이다. 결국 인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은 아베마의 사랑같은 원시 생물의 사랑에서 기원한 것이다. 아니라면 어찌 번식할 수 있었겠나? (진화론을 부정하는 바보라면 다른 생각을 하겠지만)

당연히 동물도 감정이 있다.
이런 생각을 확장해보면 우리는 동물에게 감정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동물에게도 감정이 있다. 그 감정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느냐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느냐 같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가치를 논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쉽게 하는 착각이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만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건 가까이서 보는 동물이 그들 뿐이고 그 동물들이 인간과 교감하는 것 처럼 보이도록 길들여 졌기 때문일 뿐이다. 모든 동물은 감정이 있고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그 감정을 표현 한다.

이런 관점을 식물에게 적용한다면 식물이 감정이 있으냐 없느냐의 답도 얻을 수있다. 물론 관련해서 엉터리 연구도 많지만 말이다. 인간 기준으로 그 감정을 판단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식물도 감정이 있다.

하지만 미묘한 감정
현제 인간과 동물의 감정 차이와 관련되어서 연구되는 가장 큰 감정은 웃음이다. 잘 생각해보면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과 웃음은 차이가 있다. 이와 관련되어서는 많은 연구가 있지만 그 이야기는 차후에 기회가 있으면 이야기하고 여기서는 감정은 모든 생물이 가지고 있지만 그 표현이나 효과는 다르다는 말로 마무리하겠다. 다시 말해서 인간 중심으로 그 감정을 평가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건 생물 분류표를 이쁜 것과 징그러운 것으로 분류하는 행동과 다를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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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나 2013.09.02 11:29 신고

    단순한 물질계가 모든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화학반응이 나오는 것인지 화학반응이 있기 때문에 사랑을 하는 건지 구분 하실 수 있습니까?

    • 텔미 tellmegame 2013.11.29 13:07 신고

      이성적 답변을 원하신다면 화학반응이 있기 때문에 사랑을 하는 겁니다. 그 화학반응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부르는 거니까요.

소말리아 해적의 준동을 돈으로 막아온 이전 정부의 정책에 불만이 많았는데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드디어 국민을 위한 군의 해외 파병이 결정된 거 같습니다.

충무공 이순신함을 소말리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실제 작전을 벌일 UDT부대가 탑승하게 된다고 합니다. 비공식적인 소식통으로 들었던 이야기에 따르면 특수부대가 해외 작전을 위해서 훈련을 계속 해왔다고 하더군요. 뿌듯하고 기쁜 소식이긴 한데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현실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의 능력

이전 정권에서도 군 파견을 검토했던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파견을 못하고 돈을 주고 구해오는 최악의 방법을 사용했지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 군이 해외작전을 벌일 수 있는 능력도 경험도 없다는 문제입니다.

충무공 이순신함

KDX-II 충무공 이순신함


사실 해외에서 작전을 벌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나라는 미국, 프랑스, 영국 등 과거 제국주의 경험이 있는 국가들입니다. 그 외에 이스라엘 같은 나라가 포함되기는 하지만요.

얼마 전 소말리아 해적이 프랑스인을 납치했을 때 프랑스의 대응은 명확했지요. 돈을 건네주고는 인질을 구출한 이후 무력으로 소말리아 바다와 육지에서 해적들을 때려 잡았습니다우리는 긴 시간을 끌고 겨우 겨우 막대한 돈을 주고 인질을 데려올 수 있었던 모습을 보면 보기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프랑스 특수부대

헬기는 프랑스 특수부대 트럭은 해적(작전 실제 모습)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에도 등 여러 곳에 파병하는데 왜 능력이 안되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항상 독자적인 작전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식량 수송이나 기초 정보 획득도 타국 땅에서 우리군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은 부족합니다. 기실 저 위에 언급한 나라들 만이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해외에서 인질 구출작전을 한다는 건 중대한 정치적 모험입니다. 아직 까지도 조롱거리가 되는 이집트군의 인질 구출작전이나 미국의 이란 인질구출작전처럼 실패의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른 정치적 타격은 막대합니다. 아마 미국이 이란 인질구출작전에 성공했다면 카터 대통령이 제선에 성공했을 지도 모릅니다.

물론 구출에 성공한다면 정치적 이득도 막대합니다. 정치인에게는 중대한 도박이지요. 저 프랑스의 인질 구출 작전 같은 경우 전 과정을 녹화해서 전세계에 방송했습니다. 국내 정치적으로 이득을 극대화할 수 있고 대외적으로는 프랑스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니까요. 물론 흥행은 대 성공이었습니다.

위험해도 가야 되는 이유

인질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인질의 안전이 아니고 인질범과 타협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이유는 한번 타협하면 그 인질 사태가 무한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중남미 국가에서 납치가 하나의 사업이 된 이유는 납치와 협상에 성공해서 큰 돈을 버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우리 나라에서는 납치나 유괴를 해서 돈을 번 경우가 없습니다. 결국은 그 돈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체포되는 게 보통이기에 납치나 유괴로 돈을 벌겠다는 바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항상 더 큰 바보가 존재하는 게 세상 이치라라는 거지만 결국은 바보임을 증명하고 끝날 뿐이지요.

프랑스 해군

소말리아 영해의 프랑스 해군


이번 소말리아 파병은 크나큰 위험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인이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고 인질이 죽거나 다칠 수도 있습니다. 프랑스처럼 멋지고 성공적인 작전을 펼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해도 더 이상 한국 배가 돈 덩어리로 보이는 일은 막아야 됩니다.

이집트군 작전을 조롱하면서 인질과 납치범을 다 죽이는 무식한 이집트군이 무서워서 더 이상 이집트에 대한 납치는 없다는 조롱 섞인 농담이 있지만 꼭 농담만은 안인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번 파병이 성사된다면 그 동안의 해외 파병과는 아주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 군사 역량과 의지를 국제 사회에 보여주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군사력을 사용할 의지가 없다면 그건 그냥 종이 호랑이일 뿐입니다.

이전에 이현우 기업 인수 관련해서 포스팅(2008/09/19 - [댓글 감상평] - 이현우 기업 인수 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했었기 때문에 A/S차원에서 다시 포스팅을 해야될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그 인수 보도로 국적문제, 병역면제로 참 배부르게 욕을 먹었는데 인수가 무산되면서 논란속에 풍덩 빠저버렸으니 욕만 먹고 밥도 못먹고 쪽박만 깨진 각설이 꼴이 됐네요.

이전 기사에서는 이현우가 G&B비라는 회사를 백억대의 거액을 주고 인수한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한마디로 돈주고 회사를 산다는 말이지요. 이현우가 그 회사의 사장님 된다는 뜻이지만 국적이 미국인이기 때문에 관련 법에 따라서 방송관련 회사 사장 자리에는 취임할 수 없다는 이야기 까지 나왔지요. 드라마 속의 인물처럼 큰 회사의 사장실에 떡하니 앉아 있는 이현우와 천방지축 여비서의 재미있는 알콩달콩 꼬믹 드라마가 현실에서 개봉하는 것 처럼 보였지요.

그런데 오늘 기사에 이현우측이 그 계약에 따른 돈을 지불하지 않아서 인수가 무산 됐다는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보통 기업 인수에는 많은 돈이 오고가고 그 회사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의 이해 득실이 오고가게 되는데 기업이 인수된다고 하면 보통 그회사의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이현우 같은 유명인이라면 더 욱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사람들이 야 정말 좋은 회사라서 저런 유명한 사람도 저 회사를 사려고 하는 구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기존에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비싼 값에 주식을 처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현우의 회사 구입이 무산된겁니다.

비싼 값에 주식을 산 사람들은 소금짐 지고 가다 소나기 만난 소금장수 꼴이 난겁니다. 돈 많은 부자들이라면 상관 없지만 단칸 방이라도 면해볼려고 주식하는 사람이 저런 일을 당한다면 정말 억울한 꼴이지요. 그래서 저런 행위가 고의적인 경우에는 주가조작이라는 범죄가 됩니다. 따라서 이현우는 입장 참 난처하게 됐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고의적으로 저런 일을 벌인게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검찰에 불려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이 잘못되면 사람들이 그토록 미워하는 미국국적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핵을 포기하겠다던 북한이 다시 개발을 시작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핵 개발이 대다한 업적도 아니고 그저 공포의 장사일 뿐인데 (2008/09/08 - [숨겨진 이야기/조용한 전쟁] - 대한민국이 보유한 핵 무기)그걸로 뭔가를 얻기 위해 협박을 일삼는 북한의 행동이 참 가련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미국의 대통령 선거기간이라는 점과 이미 북한은 구식이나마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그 특유의 벼랑끝 전술을 사용해서 현제 내외적으로 처한 모든 위기를 극복해보겠다는 생각인데 가능할까요?

식량위기를 언제까지 원조 식량으로 해결할 것이며 경제적 파국을 극복할 기회를 핵으로 부터 얻을 수 있을까요? 이미 남한 정권은 햇볕정책을 포기한지 오래고 남한 민중들도 북한의 행태에 신물이 난 상태인데요.

과거 최후의 순간까지 갔던 핵위기를 다시 격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때와 다른 점은 김일성이라는 절대적인 지도자가 건재하던 시절과는 너무나 북한 내부 사정이 다르다는 점일겁니다. 북한이 그 때와 같은 전술을 구사한다면 아마도 북한정권의 사활을 거는 위험한 도박이 될 것이 틀림 없습니다.

이현우가 백억대의 기업 인수를 했다고 보도가 나왔고 보도 내용은 다분히 경제뉴스 내용이더군요. 하지만 거기에 달린 댓글은 미국 국적의 이현우를 비난하는 내용 일색이네요.

모두 한 목소리로 미국 국적을 가지고 군대도 안갔다오고 한국에서 큰 돈을 벌면서 한국 국적이 아니라고 비난을 하네요. 솔직히 이현우가 그 돈을 해외로 가저가서 거기서 기업을 한다면 그게 더큰 문제일 텐데 아직도 저런 수구적인 사고가 통하는 모습에 좀 답답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이라면 미국이나 일본에서 큰돈을 버는 우리 국민은 모두 그 나라로 귀화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해외 이민자를 배신자 취급하던 옛날의 사고가 아직도 남아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가 잘생기고 귀족적인 느낌을 주는 연예인이라는 측면이 저런 비난의 이유겠지만요. 병역 이야기를 하는 거 봐서는 아마 그 댓글 단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겠지요. 질투라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서 내용을 보충 합니다. 이현우 인터뷰(필름 2.0) 중 한국에 오게 된 이유 부분

이현우 아니. 순전히 놀러온 거다. 대학교 졸업하고 디자인 회사에 바로 취직을 했다. 한 6개월 일했는데 첫 출근부터 단 하루도 안 늦은 날이 없다.(웃음) 그래서 야, 이 직장 생활이 체질이 아니구나 싶어 과감히 때려 친 다음에 마지막 월급받아 가지고 한국에 놀러 나왔다. 그러다 우연히 음반사 사람들을 술자리에서 만났는데 날 알고 있더라. 데모 테이프 만든 게 알음알음으로 퍼져서 날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내 음악을 들었다면서 판을 내보지 않겠느냐고 해서 직장도 그만뒀겠다, 재밌겠다 싶어 바로 판을 냈다. 운 좋게 그게 히트가 돼서 계속 이러고 있다.(웃음)

재산의 사회 환원 이야기

이현우 방법은 찾는 중이다. 뭘 하든 일단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내가 목표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사업도 벌이고 있다.

사업에 관련한 이야기

이현우 절대로 혼자서는 못하지.(웃음) 학교 다닐 때도 산수 제일 못했었고. 셈이 흐린 편이다. 주위에 계산을 잘하는 참모들이 있다. 난 얼굴 마담이 될 수도 있고 아이디어 제공자가 될 수도 있다. .


사회 환원같은 일이 실현된다면 멋지겠지만 그거야 이현우씨 개인의 돈 문제이니 뭐라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아무튼 과거에 있었던 아픈 기억도 얻은게 많다고 했으니까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서히 흐르는 시간은 끊임이 없고 돌이킬 수도 없다.
우리는 그 시간이 흐름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그 변화의 힘을 간과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를 돌이킬 수 없게 변화시키고 끝내는 돌아올 수 없는 곳 까지 인도한다.

지나간 과거를 추억하지만 그 과거가 현재에서 바라보는 그림자일뿐이라는 사실을 망각한다.
여기 시간의 힘을 보여주는 시물레이션이 있다.

개인적으로도 어릴적에는 음모론을 참 좋아했었다. 세상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과 세상을 움직이는 숨은 세력들에 대한 폭로는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그럼 그 음모론들이 얼마나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걸까 생각해보자.

음모론

음모론(陰謀論)이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때, 배후에 거대한 권력조직이나 비밀스런 단체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듣기 힘든 격동기나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러한 음모론들이 많이 유포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위키 백과사전은 이야기하고 있다.

원색적으로 저 말을 풀어보면 '졸라 무식한 인간들이 자신의 무지를 깨닫지 못하고 그냥 어거지로 어떤 사건과 원일을 설명하고 싶을 때 맘대로 써 갈긴 3류 소설'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음모론으로는  '달탐사 조작설', '에이즈는 없다' 등이 있다. 하나 같이 따저보면 관련 사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에서 저런 음모론이 먹힌 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제반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 음모론은 처음 부터 무시될 수 박에 없기 때문이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갔다왔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해 못하는 건 어떤걸가? 관련 지식이 없다면 로켓이 달에 가서 착륙했다가 다시 그 로켓으로 돌아 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달에 갔다오기 위해서는 우주선을 갈아 타야만 하고 그 과정은 까다롭고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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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이 달에 갔다오기 위한 아폴로 11호의 비행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사전 지식 없이 본다면 이해하기 힘든 과정을 거친다. 저과정에서 약간의 계산 착오만 있어도 그냥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버리는 위험한 모험이다. 다분히 냉전시대의 경쟁 아니면 시도할 만한 일이 아니다. 저런 과정을 이해할 수 없다면 음모론이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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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조기는 펄럭이는 것일까 꾸겨진 것일까?

냉전시대 저기 보이는 저 국기를 위해서 다분히 무모한 요소가 있는 모험을 했던 건데, 실제로 나사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주인들이 영원히 귀환 불가능한 비행을 하게 됐을 때를 대비해서 조용한 마무리를 위한 대비책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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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의 제목을 '달 착륙 조작 증거'라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에이즈는 없다는 재약회사의 음모론은 저런 지식 부족이라는 원인 이외에 환자들이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고 싶은 심리가 가세한 음모론이다. 바이러스가 세균과 다른 특징이나 면역 쳬계가 무너진다는게 가지는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부정하고 싶은 심리가 가세하면서 만들어진 음모론이 에이즈는 없다는 음모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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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없다는 HIV(AIDS 바이러스) 사진이 위에 있다. 찾으면 있지만 뭘 찾아야 되는지 어떻게 이해 해야하는지 모르면 어쩔 수 없다. 기실 과학자들에게 저 사진은 별 의미가 없다.

외계인과 관련된 유명한 사건으로 '로스웰'사건이 있다. 이 사건의 경우는 의도적으로 잘 못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음모론을 만들어낸 사건이다. 로스웰에 추락한 물건은 외계인의 우주선이 아니고 소련의 핵실험을 감시하려는 고공비행 기구였다. 극비의 물건이 추락함에 따라서 외계인과 관련이 있다는 엉뚱한 정보를 흘림으로써 본질을 감추려고 미군이 벌인 해프닝이 로스웰 사건의 본질인 것이다.

해로운 음모론

음모론이 가지는 문제점은 어떤 본질에 대한 이해를 외곡 시킨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대중을 엉뚱한 방향으로 선동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공작이나 선동 조작이 실제로 존재하지만 세상의 큰 줄거리는 그런 일과는 상관 없는 경우가 많다.
의사들의 익명 개시판에서...


짝사랑가

OOO을   처음만난
신입오티 대회의장
하늘같은 선배하나
사회보고 있었다네


심상찮은 기럭지에
귀연얼굴 염색머리
단연눈에 확띄었네
부티좔좔 귀티철철
부끄럽게 웃는모습
남학생들 뿅갔다네


서울여자 다저런가
저선배만 킹카인가
저런여자 여친삼아
대학시절 보내고파


하지마는 그선배는
하늘같은 의대선배
촌놈한텐 언감생심
신입생인 나에게는
상관없는 여자일세


그런다고 끌리는맘
내의지로 도리없네

예과일년 대학시절
가끔봐도 가슴콩닥


그녀사준 점심한끼
그녀졸라 마신한잔
그저한끼 그저한잔
이내마음 빼앗겼네


이래뵈도 내얼굴은
기생오빠 뺨때리네
나름매력 있다하여
고향에선 먹혔다네
용기내어 대쉬했네
그녀약간 흔들렸네


하지마는 그녀내게
너무나도 버거웠네
풋사랑이 이런건가
너무나도 미숙했네


가끔누가 물어오면
그녀에게 피해줄까
내가잠시 착각하여
나혼자만 짝사랑을
했었다고 말했다네


의대시절 5년동안
무덤덤히 봐왔으나
마음만은 안그랬네
한순간도 잊지못한
너무이쁜 나의그녀
그저이내 맘으로만
행복하길 바랬다네


졸업하기 몇달두고
오년만에 삐삐왔네
어찌잊나 그녀번호
부리나케 달려갔네
가서보니 나의그녀
술에취해 방긋웃네


왜그리도 순진한지
공원벤치 나란앉아
별빛아래 목동처럼
손목한번 못잡았네


그날이후 다시새침
맘이너무 복잡했네
하지마는 그녀마음
나를약간 좋아했나
싱글벙글 다시한번
평생충성 맹세했네


또하나가 생각나네
이십세기 마지막밤
그녈만나 한잔했네
대학로의 술집에서
이천일년 맞이했네


술한잔이 들어가니
그녀눈물 흘렸다네
너무나도 궁금했네
그녀흘린 눈물의미
공연하게 그녀마음
확대해석 말자꾸나
김치국이 뻔할뻔자


그렇지만 용기내어
없는용기 쥐어짜서
그녀손을 잡았었네
쿵쾅쿵쾅 뛰는가슴
무드제로 순진총각
역시그녀 손을빼네


쪽이팔려 부끄러워
다시한번 그녀맘은
내것아님 확인했네


지금그녀 유부녀에
애가둘에 현모양처
하지마는 내맘속엔
스무한살 이쁜처녀
아직까지 그대보다
아름다운 여자없네


풋풋했던 대학시절
너는나의 청춘아이콘
너를클릭 할때마다

그시절의 푸른꿈이

아름드리 떠오르네
;;;;;;;;;;;;;;;;;;;;;;;;;;;;

6,70년대 추억의 음식중에 럭셔리한 매뉴를 꼽는다면 전기통닭과 나무도시락의 야끼만두를 꼽을 수 있을 거다. 아버지가 종종 사가지고 오시던 비교적 레어한 아이템이었는데..

이 럭셔리한 먹을 거리에도 아픈 추억이 있었으니...

한번은 얼큰하게 한 잔 하시고 온 아버지에게서 전기통닭을 받아 먹다가 날이 샐때까지 실은 아버지가 술 깨실때까지 혼난적이 있다.

실상은 아버지 보다는 저 전기통닭에 마음이 빼았겨서 재대로 인사도 안하고 닭 봉지만 낚가채어서는 어린 동생들을 이끌고 닭판을 벌려버렸던 거다. 당연히 아버지는 엄청나게 화가 나셨던거다. 아마 술 드시고 생각에 -이놈의 자식들 키워서 뭐하나 하셨을 거다.
지금 보면 밤 늦게까지 일 하시고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술까지 하시고 자식 생각에 저걸 사가지고 오셨는데 자식들이 아버지 보다는 닭 봉지에만 정신이 팔렸으니...

아버지 죄송합니다. 이 번 주말에는 전기통닭 사가지고 가겠습니다. (보일러는 못 바꿔드리겠습니다.)


ps. 전기 통닭 맛은 예전과 변함이 없는데 야끼만두 맛은 변했다는 분.. 당연하지요. 더 이상 돼지 기름으로 튀기질 않으니.. 산겹살 구울 때 냉동만두라도 구워 볼까요?

  1. 명이 2008.09.05 17:10 신고

    전..격동의 70년대를 잘 몰라서..킁킁..!
    그래도 전기통닭과 야끼만두는 제법 좋아합니다.
    요즘 운동을 하면서 꺼리는 메뉴중에 하나가 되었지만..ㅠ_ㅠ

    기억을 되살리는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오후 되고 계시죠?

올블로그와 야후가 진행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블로그에 대해서 아는게 워낙 없기에 그 자리에 가면 많은 이야기들을 듣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아는 것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역시 온라인 상에서 글을 아무리 읽어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듣고 블로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그 자리에 갈 때까지도 블로그의 소통 문제 댓글이나 트랙백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 블로그가 다루는 주제가 그다지 일반적이지도 않고 시끄러워질 요소는 가능하면 피할려고 하는 마음도 있었으니까요.

야후 블로그 검색입장의 짝인 노출에만 관심이 있었지요. 읽어 주는 사람이 없는 블로그는 일기장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 자리에서 유명 블로거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깨달았습니다.

최소한 국내 블로그가 읽히는 불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소통과 대화가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요. 댓글 하나만으로도 이 소통의 대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세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이전에 일을 하면서 우리 통신문화가 얼마나 그런거에 민감한지 알고 있으면서도 무시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 트랙백을 해봤고 이제 가능하면 많은 트랙백을 걸어 볼려고 합니다. 단순한 인사말 수준이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불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이전 댓글질에서 배운 나뿐 버릇들을 가진 분들도 많다는 걸 느꼇습니다. ^^ 무단 펌질, 도배, 낚시 남에 블로그 펌질해 놓는다면 그게 자신의 곳간속 나락이 될 수 없는데 낚시 많이 해봐야 어떤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접속자 숫자로 어탁을 뜰건가요.

  1. 명이 2008.09.05 15:34 신고

    드디어 찾아왔습니다요^^
    그날 잘 들어가셨나요~

    전 다음날 완전 초죽음..;;
    펌질, 낚시, 도배 없이 그저 뻘글로 승부하는 명이입니다. ㅋㅋ
    자주 놀러올께요~ 좋은 하루 되고 계시죵?

국수주의적 사고를 하던 보통 중국인이 영국인에게 중국은 현대 문영에 기여한 바가 제로라는 말을 들으면서 확 깨져버린 이야기를 읽었습니다.<-이 글은 여길를. 저 이야기를 읽고 좋아라하는 한국분들도 많이 보이는데 우리도 저 기준에서는 마찮가지 입장입니다. 우리의 거북선이든 직지심경이든 첨성대든 그렇습니다.

물론 다른 일면은 분명히 있고 이 부분을 먼저 이야기하면 피라미드 같은 존재가 현대 문명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무시하는 서양인은 없을 거라는 겁니다. 원글의 서양인은 문화적 유산을 무시 할려는 의도는 없어보입니다. 지나친 단지 국수주의적 사고를 깨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자 본론으로 중국이 종이를 발명했고 그걸로 책을 만들고 쓰는 데 왜 현대 문명에 기여한게 없냐고 하는 분이 있네요. 중국이 발명한 종이는 우리가 지금 널리 쓰는 종이가 아닙니다. 그 종이는 한지라고 우리가 서예할 때 쓰는 종이지요. 우리가 널리 쓰는 종이는 서양의 발명품입니다. 한지의 장점도 있지만 현대 문명에 어울리는 종이는 아니었던 겁니다. 특히 한지와 지금 우리가 쓰는 종이는 전혀 다릅니다. 이름만 종이라고 같을 뿐이지 원료나 만드는 방법이나 완전히 다른 물건입니다.(섬유질을 물에 녹여서 얇게 만든다는 기본 개념은 종이 자체지만요.)

중국의 화약도 마찮가지입니다. 중국이 발명했던 화약은 일반 용도로는 지금 쓰이지 않습니다. 다이너마이트의 노벨을 생각해봐도 명확합니다.

나침판이나 기타 생각할 수 있는 요소들은 다 마찮가지입니다.

이런 현실은 우리 금속활자에도 적용됩니다. 우리가 금속활자를 최초로 사용했지만 그걸로 끝입니다. 현대 인쇄술의 모든건 쿠텐베르그에서 시작됐습니다. 최초의 철갑선 거북선 조차도 거기서 끝났습니다. 이우에 다른 발전이 없었으니까요.


이런 이야기는 국수주의적 교육에 대한 비판 차원에서 적은 내용입니다. 서두에서 언급한 피라미드 예처럼 역사는 계속 변하고 주도권은 계속 변하는 것이니까요. 누가 위대한 문명이고 잘난 문명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산업혁명 이전까지 서구 국가들이 문명을 이끈건 그리스 로마에 국한되어 있었으니까요.

이집트 문명이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문명의 위상은 지금 현대 문명을 주도하는 서구 문명 이상이었습니다. 또 시간이 흐르면 주도권은 바뀌게 될겁니다.

ps. 그럼 현대에 까지 널리 쓰이는 우리의 발명품은 뭐가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정답은 바로.. 접선입니다. 접선? 그게 무얼까요? 그건 우리가 흔히 보는 대나무로 만든 접는 부채를 말합니다. 고려시대때 발명되어서 중국과 일본에 처음 수출되었고 그게 서양까지 가게 됐습니다. 그 접는 부채는 우리 조상이 처음 발명한 물건입니다. 비록 선풍기와 에어콘에 밀리지만요. 한가지 첨언 하면 가벼운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록이 있고 정황도 있기는 하지만 역사적 증거가 되기는 부족하거든요. 일본은 일본이 발명했다고 주장합니다. 모를 일입니다. <- 그 주장 보기

  1. ^^* 2008.09.07 18:09 신고

    물론 중국에서 그당시 발명 한 물건들이 지금까지 쓰이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식물섬유를 분쇄하여, 넓게 펴서 건조시킨다는 개념,
    침에 자성을 띄게 해서 방향을 지시하게 한다는 개념,
    염초와 황 목탄을 배합하여 화약을 만든다는 개념은
    분명 중국에서 기원하여 유럽쪽으로 넘어간겁니다.

    물론 현대에서 위의 것들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하지만 지금 사용되는 TNT나 목쇄펄프로 만들어진 종이, 자이로스코프등이
    아무런 기초개념없이 그냥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요.

    물론.. 그런 우수한 문화적 유산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발전시킬 생각은 못한 체 유럽국가들보다 뒤쳐져 버린 중국은 할말이 없기는 합니다.

내가 니 애비를 용서한 것은 죽기 전 병상에서 그나마 의식 있을 때 내 손을 꼬옥 잡아주면서 하는 말,

"여보, 내가 죽는 것은 억울한 거 하나도 없지마는 내가 당신에게 잘 해준 거 하나 없이 죽음을 맞이하니 그것이 너무나 서럽소. 훗 세상에 다시 태어나면 당신에게 참 잘 해드리리다.
나 죽거든 날 용서하오. 나는 당신한테 제삿밥 얻어먹을 염치가 없소. 미안하오. 평생 당신한테 잘해준 거 하나 없이 나 이제 갈라오."

위 말씀을 하시면서 (어머니가)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시더랍니다.

위 말씀을 임종의 마지막 유언으로 들었다는 울엄니, 그래서 제삿날 유난히도 제수음식 챙기면서 그 미웠던 남편(울아부지)을 그리워합디다.

- 다음 녹슨첼로님의 어느 부부에 대한 충고 글 중에서..

나도 생을 마치면서 아내에게 저런 멋진 인사하고 죽을 수 있다면 그렇게 인생 그렇게 나쁘게 살지 않았다 위안하면서 생을 마감할 수 있겠네요.

이혼이 사방팔방에서 유행하고 자식 성도 바꾸고 부모의 인연조차도 지우고 새로 쓰는 세상이지만 부부의 연을 맺고 남은 평생을 치열하게 살아갈 결심을 하는게 결혼인데 그 끝이 아름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인터넷의 많은 글들을 보다 보면 똑같은 결론의 이야기를 하더라도 바라보는 시각이 전혀 다르거나 접근하는 방향이 전혀 다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가 자신의 정치 성향하고 다를 때 보통 한통속으로 몰아서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닫아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시절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에도 두가지 이상의 측면이 있었는데 우선 해서 이야기하자면 국가경제 전체로 보면 분명히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호황쪽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 대한민국 경제의 호황은 대한민국 혼자의 일이 아니었지요. 전세계 공업국가와 그 주변이 모두 호황이었습니다. 이런 호황을 예측한 보고서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보고서는 그 원인을 서구 베이비붐 세대가 주도저인 소비를 할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결과는 전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의 급격한 성장과 호황을 불러왔고 중국과 여러모로 경제적 관계를 가지는 우리도 호황을 누리게 된겁니다.

여기서부터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나누어 지게됩니다. 국가 경제가 호황이니 경제는 문제 없다는 시각과 내수 경기는 좋지 않다 특히 양극화가 가속되는 상황으로 음지의 상황은 심각하다. 또 다른 시각은 지금 경제 에너지를 축적해야되는데 이걸로는 부족하다 등입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시각도 더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제일 마지막 의견에 동조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호황뒤에는 불황이 항상 따라 옵니다. 주식에서 흔히 말하는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뭐 어른들의 술자리 농담으로도 쓰이지만요)

세계 경기가 호황이었으니 세계 경기가 불황이 올겁니다. 수출산업으로 경제를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이 불황을 극복하기는 정말 난감한 문제입니다. 호황에는 다른 말이 없지만 불황에는 '경제 대공황'이라는 무서운 용어가 있지요. 우리 나라만 한정한다면 공포의 'IMF'라는 이름이 있기도 하고요.

경제 비판같은 경우는 정치바판보다는 좀더 뚜렸한 결과가 있습니다. 하는 쪽이나 듣는 쪽이나 정치적 호불호로 이야기를 구분할게 아니고 좀더 면밀하게 귀기울여야만 할것입니다. 물론 별로 가망 없는 이야기긴 하지요. 하는 쪽이 정치목적으로 떠들고 듣는 쪽도 그걸 느끼니... 그래도 모든걸 정치로 엮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이야기 중에 하나는 독재자 박정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으로는 일반적으로 그의 철권 독재를 비판하고 특히 일제 시대 만주군관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친일파로 몰아세웁니다.

비판하는 분들의 많은 분들은 박정희 시절을 살아 보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이고 그 시절에 반정부 활동을 하던 분들의 글을 그것도 인터넷에서 조각난 글을 읽고 그런 경향을 보이는게 눈에 띄입니다. 그리고 박정희의를 이야기할 때 쉽게 부정하지 못하는 그의 경제발전 성과입니다.

솔직히 그의 경제발전성과 마저도 폠하하려는 글들이 보이지만 역사에서 가정은 의미가 없고 더군다나 그가 그 시기에 국가를 이끈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외국에서 권의주의적인 독제가 초기 경제 발전에 얼마나 효과적인가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태까지 만들어낸 장본인이 박정희지요.

사실 우리는 동남아 국가들에서 우리보다 민주화를 먼저 얻었지만 경제가 불안정함으로 정치가 흔들리고 다시 경제가 나빠지는 악순환을 아직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화를 늦게 얻었지만 경제를 얻었고 그를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민주화를 얻었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진정한 민주화의 바탕은 경제 발전없이 이룰 수 없는 거라고.." 네 배고픈 사람은 도를 논할 수 없습니다.

박정희의 5.16과 친일논란은 다음 기회에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박정희는 조국근대화에 확고한 철학과 원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시의적절한 제도적 개혁을 단행했다. 매우 창의적이며 능률적이었다." - 카터 에커트 (하버드대학 교수)

"아시아에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위대한 세 지도자로 일본의 요시다 시게루와 중국의 덩 샤오핑 그리고 한국의 박정희를 꼽고 싶다" "오직 일에만 집중하고 평가는 훗날의 역사에 맡겼던 지도자" - 리콴유 (전 싱가포르 수상/현 싱가포르 고문장관)

"세계 최빈국의 하나였던 한국이 박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불과 20년 만에 세계적인 무역국가가 되었음을 경이롭게 본다." - 폴 케네디 (예일대학 교수)

"박정희는 한국경제 발전의 유공자"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박대통령의 역사적 큰 공헌은 그의 뛰어난 지도력 하에 한국을 저개발의 농업국가에서 고도로 성장한 공업국가로 변모시킨 것이다." - 앰스덴 (MIT 정치경제학 교수)

"박정희 정권 18년 동안의 목표는 자립경제력을 갖춘 현대국가의 건설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 맨스로프 (러시아 안보연구소 교수)

"중국의 덩 샤오핑은 세계 유례없는 한국의 연 10% 급성장과 경제부상에 놀라며 박정희식 경제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 마홍 (중화인민공화국정책과학연구회장)

"박정희 대통령은 매우 강한 지도자였으며 대기업을 일으켜 국부(國部)를 증진시킨 훌륭한 지도자이다" -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전 총리)

"박정희 근대화 성공으로 중산층 창출이 되고 이것이 한국 민주주의 토대가 되었다. 박정희야 말로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다." - 2005. 2.4 오버홀트 (美 카터 전 대통령 수석비서관)

"20세기의 위대한 아시아 지도자들 중 20명중에 한명" - 뉴욕타임스

"박정희는 비록 민주화운동을 억압하였으나 역설적으로 민주주의에 필수적인 중산층을 대폭 창출시켜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다." - 1991.4.2 김상기 (충남대학 교수)

"민주화란 것은 산업화가 끝나야 가능한 것입니다. 자유라는 것은 그 나라의 수준에 맞게 제한되어야 합니다. 이를 가지고 독재라고 매도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2001.6.7 앨빈 토플러 (미래학자/뉴욕대학 명예박사)


"1965년 필리핀의 1인당GNP가 270달러였을 때 한국의 1인당GNP는 102달러 였지만 2005년 필리핀의 1인당 GNP가 1030달러였을 때 한국의 1인당GNP 16500 달러로 변하였다"

"가난한 절대빈곤의 후진국에서 조국보다 잘살던 동남아 나라들을 따돌리고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력이 존경스럽다" -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중국의 덩 샤오핑의 개혁은 박정희 모델 모방" - 美, RAND 연구소

"매 회의마다 우리 농촌과 국토에 가졌던 뜨거운 애정, 빈곤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한에 가까운 처절한 심정, 그리고 빈곤을 극복하여 경제대국을 이룩하려는 치열한 집념에 숙연해지곤 했다"- 고건 (대한민국 전 총리)

"많은 몽골인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과 개발모델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 또한 그렇다. 한국은 박 전 대통령의 지도 아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개발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 잔라빈 차츠랄트 (前 몽골 총리)

“1960년까지도 남한은 성인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9달러로 가나나 수단과 같은 지구상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 그 당시 세계은행 보고서는 버마와 필리핀의 앞날을 장밋빛으로 보았다.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에너지원이 없는 남한은 경제적 전망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남한은 오늘날 세계 11대 무역국이며 1996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다. (중략) 불리한 자연 공간적 전제에도 불구하고 남한은 경제기적을 이루어 냈다.” 독일 국정 교과서(고교 상급반 지리 92쪽)

“남한은 세계경제로 통합되었다. 대통령 박정희(1961∼79)는 강력한 손으로 남한을 농업 국가에서 산업 능력을 가진 국가를 형성했다. 수도 서울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독일 국정 교과서 (중학교 지리 109쪽)

"박정희 대통령은 나의 롤모델"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아프리카에서도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해 보는 게 어떨까요."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신화를 만든 한국경제의 건축가!" - 美, 뉴욕타임스

"어렵던 시절, 한국을 이끌어 고도로 공업화된 민주국가로 변화시킨 역사적 역할을 담당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후임 대통령들이 본보기로 삼을 만한 유산을 남긴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지도자들중 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박정희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한국도 없다. 박정희는 헌신적이었고, 개인적으로 착복하지 않았으며, 열심히 일했다. 그는 국가에 일신을 바친 리더였다" - 2006.11.11 에즈라 보겔 (하버드대학 교수)

  1. 어멍 2009.04.24 17:40 신고

    "박정희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한국은 없다"
    긍정적 의미든 부정적 의미든 이말은 진실에 가깝죠.
    개인적으로는 박정희씨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지만 그가 경제발전으로 근대화에 기여한 것도 사실이고 이로 인하여 아이러니컬하지만 어느정도 안정적 민주주의의 토대를 쌓은 것도 사실이지요.
    고교평준화, 그린벨트, 수도이전 등의 정책은 지금도 의미있고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정책입니다.

    아이러니, 새옹지마가 어디 인간사뿐이겠습니까? 한국전쟁만해도 혹자는 전근대의 잔재를 청산한 긍정적의미를 강조하기도 하더군요. 일종의 리셋, 포맷이라고 해야겠죠.

    동영상을 보니 노래실력은 별로인 듯...수줍음도 타고...
    박정희씨 사망 때 어린 마음에 뭣모르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렀던 기억이 새롭네요.

    • 어멍 2009.04.25 11:35 신고

      저보다 연상이신 것 같군요.^^
      한국전쟁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사람들의 이율배반적인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자신이 잘못한 일일 때와 남의 잘못을 볼 때 보이는 반응 등이 그런 경우이다.

주식관련 게시판에서 종종 보이는 글 중에 하나가 부동산이 폭락할거라는 글이다. 현재 세계경기의 동반하락으로 이미 부동산도 침체기에 들어간게 명확하니 그런 예상을 하는건 전혀 문제가 안된다. 문제는 현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폭락할거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부동산이 폭락하는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주식을 현금화해서 주식시장에서 발 빼는게 정상인데 말이다. 부동산이 폭락하는 상황이라면 주식은 먼저 폭락할거고 부동산 폭락이라고 말할 수준이되면 주식 시장은 공황수준이 되는게 당연한데 말이다.

자신이 거래하는 주식시장은 무사하고 부동산시장만 폭락하는 상황이 있을까? 부동산시장이 폭등 안하고 주식만 폭등할 수 있는 경제 상황이 존재할 수 있을까? 주시시장이라는 것은 모든 경제상황의 종합적인 결과표인데 말이다.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오르고 자신에게 없는 부동산은 떨어졌으면 하는 소망의 표현이긴한데, 문제는 아무리 희망사항이라고 해도 주식이라는 냉정한 머니게임 시장에 참여한 사람이 그런 희망사항을 일말이라도 가지고 있다는게 참 답답한 노릇이다.

부록: 놀라운 주식 예측

지금까지의 상승기와 하락을 연도까지 정확하게 예측한 보고서를 읽은 적이 있다. 1998년도 경에 발행된 예측 보고서임에도 놀랍게 지금까지 정확하게 그 예측대로 시장이 흘러왔다. 미국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예측한 보고서였는데 2008년을 기점으로 미국 주식시장은 기나긴 하락곡선을 그릴거라고 예측했다. (그 하락 곡선의 깊이는 마리나 해구의 깊은 심해처럼 보엿다. 흔히 말하는 지하실 수준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그 책을 읽었을 때 예측은 꽤 놀랍지만 이렇게 까지 일치할 줄은 예상을 못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그 하락의 대안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가로 투자를 돌리라고 조언했다는 점이다. 어느 시점까지 세계시장에 동반한 하락이 있겠지만 우리 주식시장은 다시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겠다.

친구 셋이 있습니다.

촌동네에서 나고 자라 23년을 함께 해온 친구들이랍니다.

유치원 초중교를 함께 다녔죠...

성적순으로 간 고등학교에서 친구 셋은 길지만 짧은 이별을 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각자의 길을 갑니다.

하지만 그들의 우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들은 가족이란 단어가 더 어울리니까요...

 

한 친구는 엘리트 입니다.

촌동네에서 서울 명문대를 졸업하고 괜찮은 직장에 취직을 하고

둘은 그냥 그저 그런 직장에 취직을 합니다...

명문대 친구가 주식을 한다고 술자리에서 한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 종목을 추천합니다.

친구는 친구를 믿습니다. 목숨을 줘도 아깝지 않은 친구니까요...

그리고 그 동안 모은 돈으로 친구의 말대로 주식을 삽니다.

하지만 그 주식은 폭락을 합니다...

친구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 말을 합니다.

친구는 친구에게 괜찮다고 나두면 언젠간 오르겠지 신경쓰지마라고 웃으며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몇달 후 두친구에게 비보가 전해집니다.

엘리트 친구가 죽었다는... 사인은 자살입니다.

친구의 유서엔 두 친구에게 미안한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내가 주식으로 성공해서 손실본 니 금액 두배로 돌려주고 싶었는데...

          친구야...보고 싶다...

         

주식은 성적순이 아닌가 봅니다.

무리한 투자가 삶의 여유로움을 깹니다.

그리고 자신을 빼앗아 갑니다.

 

두친구의 귀에 죽은 친구의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주위 사람들은 죽은 친구를 욕합니다.

주식으로 그가 남긴 빚은 그를 죽어서도 편하게 쉬게 할 수 없나봅니다.

 

그 후에 친구는 주식을 처분합니다.

원금의 10분1도 안되는 돈이 통장에 들어왔습니다.

친구는 갑자기 죽은 친구와 원금 생각이 납니다.

 

' 돈 때문에 죽은거야...친구가... 주식 때문에.... 니가 예전에 말했었지...

  주식으로 성공 할 수 있다고... 내가 그렇게 될거야...

  그리고 네 욕을 하는 사람들의 입을 닫게 할꺼야...

  주식으로 성공 할 수 있다는 니 말을 내가 증명해 보일꺼야...'

 

영문도 모르는 복수심과 죽은 친구를 욕하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로

어리석게도 짧은 지식으로 스스로 주식을 시작합니다.

 

그는 자연스럽게 일을 그만둡니다.

그리고 전업을 합니다.

어리석게도 그는 시장을 이길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시장에 순응할 뿐입니다.

 

돈이 바닥이 나고 그는 남은 한  친구를 찾아갑니다.

가족과도 같은 우정이 때론 무모함도 부르는 모양입니다.

친구는 그에게 공장에서 힘들게 일해서 결혼 자금으로 모아 두었던 삼천만원을 빌려 줍니다.

그는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가 주식을 한다 말을 했습니다. 그냥 친구는 친구를 믿을 뿐입니다.

 

본전 생각은 항상 손실을 부릅니다.

그 삼천만원도 시장에서 사라져 버립니다...

 

친구는 먼저 간 친구를 따라갈 무서운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남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미안하다며 네 돈마져도 다 잃고 말았다 이야기 합니다.

수화기 너머로 친구의 음성이 전해집니다.

 

" 그렇게 해야 니가 주식을 안 할 것 같았어... 돈 삼천만원 보다 니가 더 중요하니까 돈은 필요없어...

  내가 소주 살 돈은 있으니까 와라 소주나 한잔 하자..."

 

그의 눈에는 눈물만이 흐를 뿐입니다.

친구는 결혼 자금으로 친구를 구했습니다...

 

둘의 술잔에 모든 것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술은 둘이서 먹지만 항상 술잔은 세개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믿기지 않을 소식이 그에게 전해 집니다...

돈을 빌려 줬던 친구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친구는 다시 결혼 자금을 모으기 위해 공장일과 아침에 신문배달을 같이 해왔 던 것이었습니다.

전날의 술자리후 아침에 신문배달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로 친구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결국 그 술자리가 친구와의 생전 마지막 만남이었습니다.

 

그는 알 수 없는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입니다.

친구가 준 목숨을 버릴 수 없어 그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다시 주식을 시작합니다.

 

주식은 마약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도박과도 같습니다.

떠날 때를 아는 자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됩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른 결과가 찾아 옵니다.

죽은 두친구의 도움 덕인지 그는 자신만의 기법을 완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동안에 잃었던 금액 이상의 돈을 얻게 됩니다.

그 돈을 죽은 두친구의 집에 모두 가져다 줍니다...

그러고도 돈은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또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 일뿐이었습니다.

그의 기법은 돈을 가져다 주지만 친구를 줄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알수 없는 외로운 감정과 자책감에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잃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법이 있다 한들 마음을 다스릴 수 없는자는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친구는 거울과도 같다고...

저는 저를 볼 수 없습니다.

거울에 제가 비춰지지 않는 건 살아도 산 사람이 아니겠지요...

세상의 전부인 돈도 저를 찾아주지도 친구를 돌려 주지도 않나 봅니다.

저는 희미한 사진을 자주 봅니다.

사진 속에선 우리 셋은 항상 웃고 있습니다.

셋이 있으면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 처럼....

사진은 이제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유일함입니다.

저는 오늘도 혼자서 소주를 먹습니다...

하지만 소주잔은 항상 세개입니다...

 

 

 

이렇게 저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라는 건 소모적인 경우가 무척이나 많다. 더군다나 출처가 불확실한 글이나 부분적 인용을 통해서 전혀 다른 뜻으로 인용되는 경우나 외곡되는 경우도 많다.

컴퓨터를 밥그릇으로 삼고 인터넷이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부터 줄곳 사용해오다 보면 저런 잘못된 정보를 스스로 양산해 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금 부터 딱 10년전에 개인용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적이 있다. 업무용 말로 개인적인 흔적을 인터넷에 남겨야 겠다는 단순한 욕심이었는데 블로그가 없던 시절이고 더군다나 다른 사람의 정보만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문화가 많은 우리 환경에서 간단한 개인 홈페이지 조차도 주목 받는 정보취급을 받았다.

처음 만들 때는 야무진 결심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지 보수를 등한시 하게 됏다. 당시 기술로는 손이 너무 많이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을 해야겠다. 당시에는 회사 홈페이지 조차도 유지 보수를 못하는 곳이 많았던 시절이니까 말이다.

부족한 정보는 저런 꼴을 만들 수 있다.
어느 시점에서는 더 이상 유지 보수를 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당시 IT붐을 타고 만들어졌던 홈페이지 제공 회사들의 서비스가 기능을 상실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금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사태였지만 회사가 망한 것도 아니고 서비스는 동작하지만 유지 보수가 없어서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거였다.

결국 홈패이지는 통제를 잃은 체 수년을 방치되게 되고 시간이 흘러서 인터넷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됐다. 개인적으로 다 끝난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을 했엇다. 하지만 최근에 일상적인 개인정보 보안 검색을 하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홈페이지의 내용이 부분적으로 인용되면서 잘 못된 정보로 널리 퍼져있는거 였다. 더군다나 그 정보 내용에는 내 개인 정보(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 못하지만)가 담겨저 있다. 원본 자료를 보면 그게 아니라는 걸 쉽게 인식할 수 있지만 조각난 정보에서는 그걸 알 방법이 없다.

문제는 내가 그 정보를 수정할 방법이 없다는 거다. 이미 내 손을 떠나서 통제할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인터넷상에서 널리 통용되는 것이다. 바로 내가 던진 떡밥에 내가 낚인 꼴이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지금 만든어내는 블로그의 정보가 어떤 식으로 이용될지 예측할 수 없는 때가 오게 된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포함하는 블로그들은 이런 사태가 올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1. 명이 2008.09.18 16:50 신고

    음. 그렇겠습니다.
    잘 관리하고 나중에 돌아다니더라도 덜챙피한 포스팅...을?? -_-;; 뭔가 결론이 이상함 ㅋㅋ

    좋은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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