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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터넷에 올라는 기사들 중 기자의 무지와 무식이 보이는 기사들을 한번씩 언급해봅니다.

인도 신약 임상실험서 유아 49명 사망


이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생체 실험이라도 해서 어린 유아들이 죽은 것 처럼 보입니다.
기사 내용을 봐도 인도 인권단체의 주장으로 저런 뉘앙스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저 임상실험의 진실은 뭘까요?
기사에 안나온 내용은 뭘까요?

1. 임상실험 하는 약의 안전성..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투약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과 각종 실험을 통해서 그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약이 인체에 유해한가를 실험하는게 아니고 약효가 있는가를 실험하게 됩니다.

2. 멀쩡한 사람이 먹는 약?.. 뭐 비아그라나 영양제라면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개발되는 신약은 병이 있어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당연히 실험도 병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게 됩니다. 이 중에는 특히 목숨이 위험한 중병 환자들도 포함됩니다.

결국 신약의 임상 실험이라는 건 약 자체의 안정성은 충분히 검증된 상황에서 그 약효와 혹시 모르는 부작용을 조사하기 위해서 사용된다는 겁니다. 특히 그 대상이 목숨이 위험한 환자일 수도 있기 때문에 환자가 죽을 수도 있지만 이건 임상실험의 문제가 아니고 병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목숨이 경각에 달린 환자들의 경우 임상실험중인 신약에 마지막 희망을 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즉 임상실험중인 신약이 위험하거나 생체실험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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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


결국 인도에서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임상실험을 실시한 것에서 문제 삼을 부분은 단순히 임상실험 대상자 중에 죽은 사람이 있다가 아닙니다.

신약 임상실험이 도덕적 문제가 되야하는 경우

1. 약효가 무족하다.. 기존에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는데 새로운 신약을 투여해서 병세가 호전되지 못해서 사망했을 경우 이건 의사의 책임입니다. 신약이 아니고 기존 약이라도 환자에 따라서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의사가 약을 바꾸거나 해야되는 책임이 있는 의사의 책임입니다.

2. 신약의 부작용으로 치유 불가능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실 신약 임상실험에서 가장 위험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환자가 죽거나, 실명하거나, 신체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약은 항상 이런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약 설명서를 한번 잘 읽어 보십시요. 대부분의 약은 저 예로든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약의 임상실험은 결국 얼마나 약효가 있느냐 부작용은 치료효과를 감안해서 감내할 만한 수준이냐를 조사하는 거지 무모하고 비인도적인 생체실험이 아니라는 겁니다. 임상실험 중에 사망하는 대부분의 경우도 신약 때문이 아니고 죽을 수 있는 병으로 죽는 경우가 대분이라는 겁니다. 즉 신생아에 대한 신약 임상실험이 문제가 되야 하는 경우는 제목의 영유아 사망 숫자가 아니고 저 도덕적 문제가 되야 되는 상황이 나타났을 때 뿐이라는 겁니다.

저런 기사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잔인하고 무모한 생체실험의 이미지를 신약 임상실험에 투영하기 때문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전혀 다르다는 이야기를 결론적으로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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