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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축구 꿈나무 위해 스포츠토토 전자카드제 도입…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서 스포츠토토는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한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맨유)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 반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박지성의 특별 기… [스포츠조선 06.16 16:20]

어쩌다 점심 먹으면서 식당에서 스포츠 신문이라도 들춰보면 '곡학아세'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혹세무민' '아전인수' 등등 한자로 잘 쓰지도 못하는 유식한 말들이 내 입에서 줄줄 흘러나오게하는 기사와 컬럼으로 도배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포츠신문 이외에 다른 언론에서는 별 말도 없는 이야기가 바로 저 제목의 전자카드제 도입문제다.

사실 저 일에서 밥벌어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관심도 없고 무슨 이야기인지도 잘 모를 이야기이지만 개인적으로 한 때 관련된 일을 했던 관계로 제목만 보고도 상황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이야기의 요점은 별거 아니다. '스포츠 토토'가 지나친 사행성이 있음으로 개인별로 토토에 참여할 수 있는 전자 카드를 만들고 일정액만 구입하도록 하겠다는 뭐시기 위원회의 방침이다.

이러면 저 '스포츠 토토'를 가지고 밥 벌어 먹고 있는 모든 곳이 문제가 생긴다. 특히 스포츠 신문은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는 데 그나마 저 경기 예측과 관련 정보 제공으로 먹고 살았는데 큰일 난거다. 일제히 난리 법석을 떨기 시작했다. 물론 각종 프로 경기 협회도 밥그릇 엎는 일이니 난리 떤다.

하지만 여론 형성하고는 한참 거리있는 스포츠신문이 난리 법석을 떨어도 세상에서는 무관심하기만 했다. 아무리 돈 좋아하는 조선일보 계열의 신문일이라도 기본 체면이 있는 관계로 조선일보는 침묵했다.

근데 누가 순진한 박지성를 저 미친 굿판에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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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단단히 돌았다. 박지성이 저 사업과 정책에 대해서 자세히 인식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사행성사업으로 골병든 사람과 가족의 이야기도 알 수 없는 입장인데 그를 졸지에 '혹세무민'의 일당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국내에서 사정을 잘아는 유명 스포츠인들은 저 문제에 대해서 입을 다물고 있다. 응호하면 자기 망신이요. 반대하자니 주변에서 가만 안둘거고 그저 입 다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난데 없이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박지성이 저런 글을 썻다고 하는 것이다. (정말 본인이 썼을가 의심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사업을 처음부터 허가한 정책 담당자들 얼굴좀 다시 봤으면 좋겠다.(사실은 다들 본 얼굴들이고 한참 옛날에 요란한 게이트로 시끄러웠던 일이다.) 그런 더러운 사업이 아직도 허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자 이제 저 지나친 사행성 사업에 대해서 복잡한 규제보다는 그냥 사업권 회수를 통해서 정상으로 돌아가자 왜 도박 사업을 못 벌려서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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