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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무식한 기자님아 월 천만원 상위 소득가구라고? 텔미 최상위 소득 분위 가구 소득 월 1000만원 보도와 관련해서 어제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방송국 기자라는 사람들 조차도 저 통계를 가지고 소득격차가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하네요. 물론 그런 측면이 반영되는 결과이긴 하지만 변수는 많습니다. 예를 들면 취업 가구 원이 늘었다던가 만혼 하는 가구가 늘었다던가 하는 겁니다. 통계를 잘 조사하면 알 수 있겠지만 분명한 건 저 기자들이 그러지 않았을 거라는 점 예상합니다. 그래서 통계청 공식 보도 자료를 봤습니다. 통계청의 공식 요약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0년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및 증감률 ○ 소득(372만 9천원)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 ○ 가계지출(303만 7천원)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 ○ 소비지출(234만.. 더보기
천안함 사건이 돈을 버는 낚시질 감인가? 텔미는 가급적 정치적 논쟁이 되는 이야기를 포스팅하지 안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유는 답도 없는 일이고 이전에 포스팅했지만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타고나는 성격처럼 이미 정해진 정치적 성향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안하고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인양이 안된 상태라 추측일 뿐인데 섣부르게 포스팅했다 망신이나 안당하면 다행이고 어느 파워블러거 분의 말처럼 ‘정치과잉’인 사안이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천안함 사건의 본질보다는 인터넷에 보이는 반응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어졌습니다. 왜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보면 그걸 자신이 모르는 거라고 말 안하고 ‘의혹’이라고 말을 할까 하는 겁니다. 사실 말 거리 만들기 좋아하는 사적인 술자리에서라면 별 루머 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