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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15소년 우주표류기 1980년 7월 27일 국제극장에서 개봉한 15소년 우주표류기 홍보용 전단지 실물입니다.인쇄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당시 인쇄 기계와 기술 문제로 인해서 컬러 인쇄의 경우 4색 핀이 조금씩 어긋나는 현상 때문에 저와 같은 인쇄 품질을 보여주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참고로 당시에 저런 종류의 인쇄물을 만들기 위한 편집이라면 실제로 칼과 가위로 오리고 붙이는 편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인쇄용 필름을 만드는 거지요.지금과는 다른 인간적인 땀과 노력 인내심을 필요로 했습니다. 기술이란 칼과 가위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 하는 거였지요. 저기 나오는 국제극장은 광화문에 있던 개봉관인데 지금은 없어진 개봉관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면 영화를 처음 상영하는 극장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1급 극장인거지요.. 더보기
1994년 하드웨어 가격 1994년 당시 주변기기 가격표입니다.HP 흑백잉크젯 프린터가 38만원 EPSON 도트 프린터 작은게 36만원임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동서가 하드웨어 전문 유통이 아니기 때문에 당시 시중 가격보다는 좀 비싼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당시 가격은 저랬습니다.하드 디스크 이름에서는 이제는 없는 삼성하드 코너하드 맥스터하드 등 하드디스크 전성시대였음을 알 수 있네요. 340메가 초거대 용량이 30만원입니다. ^^모니터도 20인치가 130만원하는 걸 볼 수있는데 저걸 가정에서 쓰는 경우는 보질 못했습니다. 지금 기준에서는 상상이 안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마디로 엄청난 크기와 무개를 가진 물건이었으니까요. 모뎀은 저렴한 내장 2400bps 모뎀과 초고가의 외장형 9600bps 모뎀을 볼 수 있습니다. CD롬 드라이.. 더보기
프린세스 메이커2 1994년 2월에 한국에 정식 한글판으로 발매된 프린세스메이커2의 광고이다. 일본에서는 1993년에 발매된 만큼 불법복제가 횡행하던 시절인지라 해볼 사람들은 이미 다 해본 시점이지만 초판 1만부를 찍을 정도로 판매회사는 기대가 컸던거 같다.사전 예약이니 매진이니하는 생각은 당시 일본에서라면 가능했겠지만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물론 극히 일부 사람들은 사전예약으로 구매하기도 했지만 그럼 특전으로 뭐라도 줘야 된다는 생각은 못한거 같다.하드공간 13메가소요.. 지금 생각하면 가소로운 용량이다.아마 이시절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저 업그레이드 대행점의 이름에서 추억을 떠올리는 분들이 더 많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프린세스 메이커는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의 붐을 가저온 게임으로 육성 시뮬레이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