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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해서 연애 VS 연애해서 늘씬 ‘늘씬해서 연애 VS 연애해서 늘씬’이라는 화두가 있다. 사람들은 흔히 연애하면 예뻐진다고들 말을 하기 때문에 닭과 알의 화두처럼 논쟁거리가 되기도 한다. 여러분은 어느 쪽을 지지하는지요? 닭과 달걀 논쟁처럼 과거에는 그다지 과학적 주제가 아니라고 여겨지던 주제들이 과학적으로 탐구되는 세상이 됐다. 지금은 21세기다! 이런 문제를 풀어주는 과학이 그토록 시끄러웠던 게놈 프로젝트이고 ‘진화심리학’이라는 학문이다. 닭과 달걀 논쟁의 정답은 달걀이 먼저라는 답부터 이야기해보자 닭이라는 특정한 종으로 바뀌는 순간은 유전자가 변이되어야 하고 그 시점은 수정이 이뤄지는 달걀부터이기 때문이다. 닭의 어미는 닭이 아닌 거다. 물론 이런 유의 이야기는 함정이 있다. 왜냐하면 종이 다르면 번식이 될 수 없음으로 혼자 닭이.. 더보기
일본어의 우리말 침식 "한글이 일본어식으로 바뀌고 있다"김세중 교수 2008년 10월 7일 오늘, 오후 8:56:19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글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말이 분별없이 일본어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오비린대 김세중 교수는 7일 강원 강릉시 관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속의 일본문화, 일본 속의 한국문화』를 주제로 열린 한... 개인적으로는 다꽝같은 고유명사를 우리말로 단무지라고 해야된다는 의견에는 반대한다. 이건 김치를 일본이 기무치라고 하는 것과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다꽝은 다꽝이지 어떻게 단무지가 된단 말인가? 더욱이 다꽝이라는 말이 처음 다꽝을 만든 다꽝선사의 이름인데 말이다. 벤또를 도시락이라고 하는 경우는 좀 다르다고 하겠지만 꼭 도시락이라고 해야하는가 하는 문.. 더보기
비상! 비상! 오늘 원도우즈 보안 구멍 체크 하세요. 최근에 원도우즈에서 대규모 긴급 보안 패치를 진행했고 오늘(12월 18일)은 한글 설명도 제공 못하고 영문 메시지로 패치를 진행할 만큼 익스플로러에 보안상의 구멍이 뚤렸다. 패치를 진행한 후 개인적으로도 오늘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를 체크해보고 수일 사이에 만신창이가 된 컴퓨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사실 이 글을 읽을 정도의 분들이라면 알아서도 관리를 하시겠지만 최근 원도우즈의 보안 구멍이 워낙 난장판이 됐던 관계로 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1. 보안 패치를 진행한다. MS가 정품인증으로 까다롭게 굴어서 멀리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최근에 뚤린 보안 문제들은 보안 패치를 통해서 막아야 될 필요성이 있다. 자동업그레이드 또는 원도주 업데이트(http://update.microsoft.com/)를 통해서 패치를 .. 더보기
나누고 싶은 이야기 1 인터넷이라는 곳이 좋은 글도 그냥 흩어지고 말고 나쁜글이 오래 오래 남기도 하는 곳이라 저자 미상의 좋은 글을 남기기 위해서 옮겨 봅니다. 노을이 비친 방안에서 소파에 앉아 배를 쓰다듬는 아내를 봤더니 왠지 말하고 싶어져서 뒤에서 끌어안고"사랑해"라고 했어 . 그런데 내 아내는 청각장애라서 말야. 아무것도 안들리거든. 못 알아들어. 알아 들을 리가 없거든. 그런데도 아내는 돌아보더니 수화로 [나도] 라고 말해줬어. 나, 내일도 열심히 할께. 일본 유머 하나.. 산달에 들어선 어느 부인이 전철에 탔을 때 생긴 일. 기품있는 신사가 자리를 양보해 주어, 감사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신사가 내릴 때, 신사가 입은 정장의 소매에 달린 회사 표장이 많이 본 것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남편이랑 같은 회사네.. 더보기
식물의 지능 [과학] 병 걸린 식물, 뿌리에 구조 요청 [미리보기] 2008.10.18 (토) “식물들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지능이 높다”고 강조했다.연구진은 개화식물인 애기장대에 슈도모나스 시링게 박테리아를 감염시키는 실험으로 이를 증명했다.병균에 감염된 애기장대는 처음엔 시들시들해 보였지만 뿌리에... 저 연구자가 식물의 지능이라는 말을 정말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지능이나 감정이라는 요소들이 우리가 기존에 인식하던 것과는 많은 차이를 가진 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라고 하겠다. 식물은 지능이 있고 감정이 있을까? 과거에 이런 연구는 상당히 많았고 그 중에는 진짜 과학적인 연구도 있고 사이비 연구도 있었다. 하지만 저런 류의 연구가 가지는 명확한 장벽이 존재했다. 지능이나 감정이 과학적으로 무었인지 정확하게 정의.. 더보기
자살소동 하지만 뉴스의 진실은.. 우리는 수 많은 사건 사고를 뉴스를 통해서 보고 지나치고 거기에 대해서 각자 느낀 말들을 가볍게 하곤 한다. 하지만 사건의 당사자가 되거나 그 이면을 깊숙히 알면 전혀 새로운 시각이 생기기도 한다. 여기 작년에 있었던 한 사건을 보면서 아는 만큼 그 사건이 어떻게 다르게 느껴지는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처음 접하는 짧은 뉴스 다세대주택 1층 A씨(38.여)의 집에서 가스가 폭발해 A씨가 팔,다리,얼굴 등에 2도화상을 입고 가재도구와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인근 주민은 "갑자기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A씨 집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말했다. 좀더 자세한 뉴스 한 연립주택 지하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20m안의 유리창이 모두 파손됐습니다. 로 된 현관문이 휴짓 .. 더보기
부동산 폭락에 대한 이야기들 난데 없는 유입키워드가 "부동산 폭락 예상"이라고 나와서 찾아보니까 부동산이 폭락할거라는 글이 떠서 그런거 같더군요. 워낙 많은 분들이 이 키워드로 방문하시는 바람에 관련 주제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약칭해서 폭락론이라고들 말하는 부동산 폭락의 근거는 인구 감소로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폭락한다는 이야기가 보통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 연구소 보고서에서도 간혼 나오는 이야기긴 한데 조금 다른게 보통 보고서들은 하락, 안정을 이야기하지 폭락을 예측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인터넷에서 확대 재생산해서 폭락의 근거로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보면 버블 세븐이라고 칭해졌던 지역들은 이미 상당폭 하락한 상태입니다. 부동산불패론이니 뭐니 하는 말이 있지만 어떻게 집값이 오르기만 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 더보기
타이타닉의 생존자들 ** 실제 타이타닉에 승선했었던 사람들 ** Bruce Ismay(블루스 이스메이)-참사의 주인 화이트 스타 라인의 사장이었던 이스메이가 실제로 선장에게 속력을 내라고 명령했는지는 모르지만, 생존자 중에 이 광경을 목격한 사람의 증언대로 이 장면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거의 사실인 것 같다. 확실한 것은 그가 하인과 비서와 수많은 승객들을 내버려둔채 구명보트에 올라탔으며 이 일로 그는 생존후에도 상류사회와 언론에 의해 비난을 면치 못했다는 것이다. 청문회에서 타이타닉 참사의 책임에 대한 법적 혐의는 벗어났지만, 1913년 화이트 스타사의 사장자리를 내놓은 후 부인과 함께 아일랜드 서부에서 요양하다 1937년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Edward John Smith(참사의 장본인 선장) 타이타닉 침몰 몇개.. 더보기
FRB가 로스차일드 가문 개인 거라고? 인터넷에 각종 음모론이 난무하지만 그 중에서 저 로스차일드 가문이 어쩌고 하는 글을 쉽게 볼 수가 있다. FRB가 개인 가문의 소유라고.. 당연히 이걸 설명해 놓은 포스팅이 넘칠 거라고 생각 했지만 의외로 눈에 뜨이지 않아서 어설프게나마 포스팅을 합니다. 음모론이라는게 어려운걸 대충 이해하려는 나태함의 징표(음모론의 속내)라고 말 한적이 있지만 저 음모론의 경우에도 그런 경우이다. 글들을 읽어보면 중앙은행의 목적이나 역활을 이해하지 못하고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미국 역사의 특이성같은 꽤나 방대한 이해가 필요한 미국 FRB라는 기관의 선립같은 경우에는 더욱 그런거 같다. FRB는 정부소유가 아니다 아주 당연한 말을 뭔가 음모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경우다. FRB위장을 .. 더보기
헌법재판소는 너무 느리다. 헌재 "비디오물 등급 분류 보류는 위헌" 2008년 11월 2일 어제, 오후 6:00:00 영화ㆍ음반ㆍTV방송광고 검열과 같은 맥락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비디오물의 선정성ㆍ폭력성 등을 이유로 등급분류를 보류해 유통을 금지하는 제도는 `사전검열'에 해당되기 때문에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 처음 헌법재판소가 만들어질 때는 저 놈의 기관은 또 뭔데 세금 잡아먹나 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그 파장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관이라고 생각을 하게 됐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다. 저런 등급 분류 보류는 위헌 같은 판결같이 명확한 판결을 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서 부분합헌이라는 편범을 사용하는 것은.. 더보기
악플이나 막말 네가 나를 아냐? 알걸.. 좀전에 전화를 한 통 받았다. 다짜고짜 한다는 말이 "나 너무 우울하다." 이거 뭔 시비를 걸려고 이딴 전화야 했더니 사실인즉 언론에 크게 보도됐던 사건 처리가 돌고 돌아서 자기 책상에 와 있다는 거다. 그 책상에서 처리하고 나면 세상 사람들 기억에서는 영영 지워질 거라는 거다. 단촐한 혈육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게 될 것이다. 20살의 젊은 여자아이.. 전화한 사람은 사건과 그냥 젊은 아이라는 사실 그리고 언론에는 보도될 일 없는 자세한 사망 내용만을 보고 급 우울해진거다. 젊은 나이에 끔찍한 죽음.. 충분히 우울해질만한 문서가 책상위에 있으니.. 하지만 나는 언론 보도를 통해서 그 여자의 고통스러운 인생 일부를 봤고 거기에 달린 온갇 악플도 봤다. 차마 그 여자의 인생은 말 못해줬다. 가뜩이나 우울한데.. 더보기
그래, 사랑을 해라 사랑을 해 칼럼]내가 '친구 최진실'에 대해 입을 못 여는 이유 "그래, 사랑을 해라, 사랑을 해! 이 지랄들아"최진실은 친구였다.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기자이면서 왜 그녀의 죽음에 대해 기사 한 줄을 쓰지 않고 .. 처음에는 기사를 참 단순하게 읽고 '무슨 소리를 쓴거야..' 하고 넘겼는데 한참 일을 하다가 갑자기 암호가 풀리고 보니 이 기자가 최진실을 참 많이 생각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뜸한 포스팅 중에도 참을 수 없는 가급적 피하고 싶은 연예 주제 포스팅 하지만 이건 피할 수 없엇다. 수십년 내로는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어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기사 내용에도 그렇게 썻지만) 최진실도 저런 이야기를 저 기자에게 했다는 사실로 정말 절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또 기자가 왜.. 더보기
정치적 견해는 유전이다. 하지만 정치적 견해 그런건 유전자는 모른다. [Why][이인식의 멋진 과학] 잘 놀면 우파다 [미리보기] 2008.10.11 (토) 앨퍼드에 의해 재확인됐다. 2008년 '사이언스' 9월 19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앨퍼드는 강력한 정치적 신념을 가진 보통사람 4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위협을 느낄 때의 생리적 변화와 정치적 견해 사이에... 보수성향을 지닌 사람은 겁쟁이? | Oddly Enough 2008년 9월 23일 ... 실험 결과만을 놓고 보자면, 이 글의 제목 그대로 보수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겁쟁이' 라고 부를 수도 있겠군요. ... 보수는 언제나 겁쟁이에 기회주의자에 비겁자고, 진보는 언제나 정의롭고 진취적이며 올바른 것인가? ... 과학적 연구 결과를 가지고 정치적 해석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더보기
주식시장의 비관적 혹은 낙관적 미래 1월 ‘인구통계-모든 비밀의 어머니’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던 삼성증권 이기봉 퀀트파트장이다. 이 파트장은 이 보고서에서 미국인구통계 추이에 주목, 미국 증시의 경우 단기 반등을 보일지라도 제2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 2014년까지 약세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의 저 양반이 저 보고서를 혼자 분석하고 연구해서 내 놓은 것처럼 기사가 나왔지만 말도 안되지요. 저런 분석이 혼자 될 일입니까? 98년도(아마..)에 미국에서 나온 보고서와 같은 내용으로 봅니다. 그 미국의 보고서는 국내에도 번역되어서 책으로 발간 되었고 저도 봤지만 지금 내용을 돌이켜 생각할 수록 놀랍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단정적으로 예측을 해서 설마 했는데 엄청난 폭득과 지금의 하락까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 책의 대부.. 더보기
안전가옥 안가 영어로는 safe house 또는 safehouse라고 표기되는 안전가옥 흔히 뉴스 등에서는 안가라는 약칭을 많이 사용하는 안전가옥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전가옥이라고 하면 흔히 안전한 집을 연상하기 쉽다. 하지만 안전가옥이라는 존재는 단순히 안전한 집을 뜻하는게 아니다. 이제 그 안전가옥을 자세히 알아보자. 안전가옥 - 안가 - safehouse - 초대소 - 아지트 저 단어들은 모드 한가지 목적의 시설을 뜻한다. 바로 철저한 보안이 있는 시설이다. 우리가 가장 최근에 접했던 안전가옥 이야기는 이명박대통령이 취임전에 머물던 시설 때문이다. 저 위에 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전에 머물렀던 삼청동의 안가(안전가옥)의 모습이다. 원칙상 존재 자체가 비밀이어야 되는 안가지만 정치적 목적으로 사진과 위치 등 .. 더보기
중국의 생물 무기 사스 대만, '사스는 중국의 신무기' 2008년 10월 7일 오늘, 20분 전 | 연합뉴스( ) 중국이 생물전(戰)의 일환으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확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의 차이차오밍(蔡朝明) 국가안전국장은 6일 대만 입법 위원회에서 드러난 증거는 없지만 중국이 생물전 무기로 사스를 개발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2003년 사스 창궐 당시 중국이 적극 대처하지 않아 혼란을 가중시킨 점 역시 추이를 지켜보기 위한 중국의 전략이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차이국장은 “당시 중국은 환자 수를 은폐해 혼란을 일으켰다”며 “내부자 정보에 따르... 이런 류의 이야기는 괴담에 가깝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야기 한다는 건 좀 우스운 점이 있지만 미국의 탄저균 테러.. 더보기
우리는 왜 밥을 먹는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학문이 ‘진화심리학’이다. 진화심리학이라고 명칭 때문에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존의 심리학이나 사회과학하고는 일정 거리가 있는 학문이다. 혹자는 너무 뻔한 이야기를 한다고 무시하기도 하고 또는 근거 없는 가설을 나열 한다고 무시하기도 하는 학문이다. 사실 진화심리학은 아주 단순한 사실을 이야기하는 학문이다. “배고프면 밥을 먹는다” 이런걸 가지고 연구하고 논문 쓰겠다고 하면 어떨까? 저게 참 당연한 이야기지만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다. “왜 밥을 먹는가?”라는 질문을 할 경우가 그런 경우이다. 무지 철학적 썰들을 풀어 놓을 만한 질문 아닌가? 살기 위해서, 맛있으니까 등등에다 철학적 이야기가 마구 범범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상은 배고프기 때문이다. 왜 배고픈가 그건 혈당이 떨.. 더보기
개고기 쏭 박지성 응원가로 맨체스터 팬들 사이에서 불리어지는 개고기 쏭을 보면서 저걸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해야될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먼저 동영상 감상.. 그러면 뭐라고 떠드는 건지 가사 내용은 아주 단순하다. "박지성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던 집에 가면 개고기 먹지 그건 끔지하지만 괜찮아 빈민가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블 보다는 괜찮으니까." 저게 응원가냐 조롱이냐 욕이냐 참 머리가 어지러워 지는 노래지만 사실 참 단순 무식한 응원가라고 하겠다. 저상황을 좀 바꿔서 한번 생각해보면 쉽게 결론을 낼 수 있다. K리그에 외국인 선수가 있는데 그나라에서는 고양이(개고기는 우리에게 익숙하니 문화적 충격을 주는 먹을 거리로 꼽았다.)를 먹는 걸로 유명하고 그도 고양이를 먹는 다면 문화적 이해에 상관없이 기괴하다는 느낌이 들.. 더보기
최진실씨의 자살을 보면서 탤런트 최진실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2008년 10월 2일 오늘, 10분 전 | 조선닷컴( ) 탤런트 최진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6시 15분쯤(경찰 사망 추정시각) 자택에서 숨진 채 어미니 정모(60)씨에 의해 발견됐으며 현재 경찰이 현장에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자살했다는 신고를 오전 7시 38분쯤 받아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장... 최진실씨까지 저런식으로 생을 마감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다만 안재환씨 일로 지나친 구설수에 시달리고 잇는 정선희씨를 걱정했는데.. 저런 사건들에 대해서 언론들은 더이상 근거 없는 의혹 남발은 없어야 겠습니다. 루머의 진실여부를 떠나서 불법요소도 없고 도덕.. 더보기
동물에게도 감정은 있다고 동물에게 감정이 있을까 혹은 동물도 생각을 할까?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예전에는 답이 무척이나 어려웠다. 동물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가 없으니 답을 구하는게 무척이나 어려워 보인다. 이런 류의 질문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는 우리가 한가지 사실을 망각하고 있거나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도 동물이라는 사실 또는 인간이라는 동물은 다른 동물과 무척이나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착각 말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 심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인간이 어찌 동물하고 같은 부류냐고 그래서 인간을 다른 동물들하고 구별하는 문제는 과거에 꽤나 고민거리였던 문제였다. 인간은 동물이라고 과거에는 인간과 동물이 다른 점 또는 구별할 수 있는 기준 같은 걸 찾기 위해서 꽤나 노력했다. 뭉뚱그려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