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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상평

주식시장의 비관적 혹은 낙관적 미래

1월 ‘인구통계-모든 비밀의 어머니’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던 삼성증권 이기봉 퀀트파트장이다. 이 파트장은 이 보고서에서 미국인구통계 추이에 주목, 미국 증시의 경우 단기 반등을 보일지라도 제2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 2014년까지 약세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의 저 양반이 저 보고서를 혼자 분석하고 연구해서 내 놓은 것처럼 기사가 나왔지만 말도 안되지요. 저런 분석이 혼자 될 일입니까?

98년도(아마..)에 미국에서 나온 보고서와 같은 내용으로 봅니다. 그 미국의 보고서는 국내에도 번역되어서 책으로 발간 되었고 저도 봤지만 지금 내용을 돌이켜 생각할 수록 놀랍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단정적으로 예측을 해서 설마 했는데 엄청난 폭득과 지금의 하락까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분석 방법과 미국 중심의 내용이라서 대충 봤고 그래프에 주목했는데 장기 그래프가 2007년 하반기부터 수직낙하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보고서는 미국 증시만을 중심으로 분석했지만 그에 따른 대책을 적어 놓았습니다.

한국을 포함하는 신흥공업국으로 투자를 돌리는게 답이라고.. 하지만 미국장이 수직낙하하는 동안에 우리 장이 정상적으로 돌아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미국이 바닥에 경착륙하는 시점까지는 장기 투자하는 건 말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보고서의 그래프 상으로는 미국이 대 상승하기 이전 위치까지 하락 하는 걸로 나옵니다. 즉 그 시점이 우리 주식시장의 대세 상승의 시작 시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장의 폭락이후를 예측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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