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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니 ET

삼성은 T Store에서 공정하게 처신해야 한다.



텔미는 인터넷 상에서 욕을 많이 먹는 삼성전자에 대해서 약간은 우호적인 사람이다. 과거에는 텔미도 삼성전자에 대해서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삼성이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어느 정도를 인정해서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T스토어를 사용하면서 이런 삼성에 대해서 가졌던 약간의 오호적인 감정이 다시 사그라지는 느낌이다.

 

텔미가 알기로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인 앱마켓을 운영하려다 이를 포기하고 SKT T스토어에 전략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하게는 숍인 숍형태라고 한다. 여기 까지는 문제가 없다. 개인적으로 보는 앱 시장을 생각 할 때도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T스토어에 삼성이 개입하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는 게 문제다. 다른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앱을 삼성이 자신들이 독점적으로 이용하겠다는 목적으로 겔럭시 같은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한 형태로 묶어 놓고 있다는 점이다.

androids eat apples!
androids eat apples! by laihiu 저작자 표시

내부적으로는 유료가 아니고 무료로 판매하는데 대해서 삼성전자가 개발비용을 부담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저런 폐쇄적인 행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대해서 가지는 일반 사용자들의 인식과는 상이한 면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앱 마켓은 편리하게 어떤 사용자라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개방된 지역이지 특정 업체의 독점적인 사용자 우롱 지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성의 스마트폰에만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싶다면 그 앱에는 삼성용이라고 명시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그 앱이 올라가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즉 명확하게 삼성전용이라고 표시하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앱 인냥 사용자에게 보여주면서 마치 삼성 스마트폰이 아니면 다른 안드로이드 폰은 성능상의 차이점으로 작동이 안 되는 듯이 사용자를 우롱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요약하면 삼성은 자신들이 개발이나 이벤트와 관련해서 비용을 지불한 앱을 자사의 스마트폰 폰에만 제공하고자 한다면 정확하게 그 사실을 명시하고 타사의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그 앱이 작동 안 한다는 식의 사용자 우롱을 그만 두라는 것이다.

 

안드로이드가 삼성전자의 것도 아니고 그 사용에 있어서 공정성이 무척이나 강조되는 만큼 그 것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앱에도 그 공정성을 일정 부분 적용해야 된다고 텔미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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