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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니 ET

엑스페리아 내장 메모리를 포멧한다고?


텔미가 엑스페리아를 사용한지 근 1년이 되고 있는 최근 한가지 난감한 문제에 봉착했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커스톰 롬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잘 써오던 엑스페리아가 깜듀롬 1.0으로 롬을 바꾼 이후 이유 없이 초기화되고 다운되는 등 말썽을 부리는 것이다.

 롬 번경이후 벌어진 일임으로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 됐지만 그 동안 수회의 롬 변경에서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깜듀님의 롬에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사용자들이 아무 문제 없이 쓰고있다는 사실에서 텔미 개인적인 문제라는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다.

Road to Where?
Road to Where? by Insight Imaging: John A Ryan Photography (Having 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결국 여러 글과 댓글을 통해서 얻은 정보로는 내장 메모리에 대한 포멧이 답이라는 정보를 얻었다. 텔미 그래도 이쪽에서 밥벌어 먹은 지가 얼마인데 그 말에 혹해서 포멧 프로그램이라는 유틸 들로 수회 시도를 하는 우를 범했다.

 USB 메모리도 아니고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를 포멧 한다니? 실상 효과는 없었다. 당연한 것이다. 포멧이라는 것은 보조 기억장치로 사용될 메체에나 적용될 말이니 말이다. 단순한 메모리라면 내부에 다른 내용이 적혀있다 한들 정상적인 프로그램에서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이니 말이다.

 MP3를 여러 번 복사하면 음질이 떨어진다는 도시괴담 수준의 대책이었을 뿐이다.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를 포멧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왜장 메모리라면 필요에 따라서 포멧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텔미가 이 문제를 해결한 내용을 적어 줘야 혹시라도 비슷한 문제에 봉착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지요.

 엑스페리아는 주 OS 롬외에 라디오와 카메라 롬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 커스톰 롬에서는 주 OS롬만을 다루게 되는데 텔미가 사용하던 이전 롬이 카메라나 라디오 롬을 변경했던 듯 합니다.

순정 롬을 한번 올려서 카메라와 라디오 롬을 정상적으로 변경한 후에 깜듀롬을 업그레이드하자 모든 상황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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