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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니 ET

여러분 속지 마세요. 스마트폰은 핸드폰이 아닙니다.


IT
종사자의 80% 연내 스마트폰으로 바꾸겠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텔미는 이런 기사를 읽다가 아래와 같은 댓 글을 보게 됐습니다.

핸드폰같은 그런 소모품에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텔미는 이런 댓 글에 이런 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스마트폰은 핸드폰이 아니랍니다.

사실 스마트폰과 핸드폰을 구별 못하고 낭패를 당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저 비싸고 좋은 핸드폰을 원했을 뿐인데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된 분들은 무척이나 당황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핸드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에는 핸드폰 기능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커다락 액정은 무게를 늘리고 휴대를 불편하게 합니다. 더욱이 내구성도 떨어집니다.

휴대폰 본연의 기능만을 생각하면 문자확인하고 읽을 수 있는 액정크기면 충분합니다. 터치기능도 불편하기만 한 기능이지요.

그런데 왜 터치 방식에다 커다란 액정이 일반 핸드폰에 조차 적용될까요?

더 이상 핸드폰이 전화를 걸고 받고 문자를 주고 받는 기능만을 수행하는 단순한 기능을 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화도 보고 텔레비전도 보고 음악도 듣고 인터넷도 하고 이메일도 보내고 게임도하고 책도 봐야 되고......

일반 핸드폰 조차도 저런 다양한 기능을 요구 받기 때문에 전화기만을 생각하면 비효율적인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스마트폰은 저런 다양한 기능(전화와 문지가 아닌)을 극대화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핸드폰이 아니기에 핸드폰 본연의 모습에서는  아쉬운 면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그럼 핸드폰이면 족하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정말 족한 분들도 아주 극소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든다면 70세 이상의 고령이신 분이라든가 아니면 인터넷 그거 먹는 건가요 하실분.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핸드폰으로는 족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나 유선 인터넷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주는 존재가 바로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사실 그건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었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은 기 기술들이 설익은 측면이 있지만 말입니다.

수년 내로 여러분은 음성전화나 문자가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과 소통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당장의 모습이야 '트위터'같은 서비스가 있지만 텔미는 획기적이고 진보된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트위터의 변형된 모습에서 일부 볼 수 있지만 아직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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