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을 포기하겠다던 북한이 다시 개발을 시작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핵 개발이 대다한 업적도 아니고 그저 공포의 장사일 뿐인데 (2008/09/08 - [숨겨진 이야기/조용한 전쟁] - 대한민국이 보유한 핵 무기)그걸로 뭔가를 얻기 위해 협박을 일삼는 북한의 행동이 참 가련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미국의 대통령 선거기간이라는 점과 이미 북한은 구식이나마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그 특유의 벼랑끝 전술을 사용해서 현제 내외적으로 처한 모든 위기를 극복해보겠다는 생각인데 가능할까요?
식량위기를 언제까지 원조 식량으로 해결할 것이며 경제적 파국을 극복할 기회를 핵으로 부터 얻을 수 있을까요? 이미 남한 정권은 햇볕정책을 포기한지 오래고 남한 민중들도 북한의 행태에 신물이 난 상태인데요.
과거 최후의 순간까지 갔던 핵위기를 다시 격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때와 다른 점은 김일성이라는 절대적인 지도자가 건재하던 시절과는 너무나 북한 내부 사정이 다르다는 점일겁니다. 북한이 그 때와 같은 전술을 구사한다면 아마도 북한정권의 사활을 거는 위험한 도박이 될 것이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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