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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상평

블러거들을 만나보고

올블로그와 야후가 진행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블로그에 대해서 아는게 워낙 없기에 그 자리에 가면 많은 이야기들을 듣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아는 것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역시 온라인 상에서 글을 아무리 읽어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듣고 블로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그 자리에 갈 때까지도 블로그의 소통 문제 댓글이나 트랙백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 블로그가 다루는 주제가 그다지 일반적이지도 않고 시끄러워질 요소는 가능하면 피할려고 하는 마음도 있었으니까요.

야후 블로그 검색입장의 짝인 노출에만 관심이 있었지요. 읽어 주는 사람이 없는 블로그는 일기장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 자리에서 유명 블로거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깨달았습니다.

최소한 국내 블로그가 읽히는 불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소통과 대화가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요. 댓글 하나만으로도 이 소통의 대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세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이전에 일을 하면서 우리 통신문화가 얼마나 그런거에 민감한지 알고 있으면서도 무시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 트랙백을 해봤고 이제 가능하면 많은 트랙백을 걸어 볼려고 합니다. 단순한 인사말 수준이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불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이전 댓글질에서 배운 나뿐 버릇들을 가진 분들도 많다는 걸 느꼇습니다. ^^ 무단 펌질, 도배, 낚시 남에 블로그 펌질해 놓는다면 그게 자신의 곳간속 나락이 될 수 없는데 낚시 많이 해봐야 어떤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접속자 숫자로 어탁을 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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