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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찾아서

이 곳이 지상 최악의 해변

친구 녀석중에 하나가 사업차 인도를 방문한 이후로 치를 떨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곤하는데 역시 중국을 환타지랜드라고 함부로 조롱하는 사람들도 인도를 알면 그 말이 쑥들어갈거 같다.

단!!!
남의 나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조롱하고 폄하하지는 말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나라에 가서 적응 못하는 네가 덜 떨어진거지 그나라가 잘 못된거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현지 음식을 못 먹는 건 네 식성이 촌스러운거지 그 지역 음식이 잘못된게 아니라는 것이다
.

아무튼 인도에 대해서 환상이나 이런걸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지만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하고는 많이 다른 만큼 적당히 인정할 건 인정해야될거 같다.

아무튼 각 나라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관광지는 관광지고 해변은 해변인데 도시속 쓰래기통을 뒤지는 소는 많이 봤지만 그 소가 당연히 바닷가 해변에도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다.

실상은 아래 사진처럼 해변의 주인으로 소가 떡하니 앉아 있는 것이다.

참고로: 인도의 모든 소가 저런 대접을 받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종교적 의미를 가지는 소만 저런 대접을 받는다. 일하는 소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저 소들은 주인이 없으니 밥 주는 사람도 없고 도시에서는 쓰래기 통을 뒤지고 해변에서는 관광객들을 협박해서 갈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인기있는 인도배경 영화 슬램독 밀리어네어 영화속에 소가 안 나온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워낭소리라는 영화도 히트를 하는 요즘이라 저 소들을 보니 또다른 상상력이 용솟음 치기도한다.

저 사진에 대한 설명으로는 소들이 계속 와서 먹을 걸 요구하고 갈취하기 때문에 한시도 편히 있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뭐 먹이를 준 이전의 관광객이 만들어놓은 버릇이니 자업자득이라고 하겠지만 말이다.

야수와 미녀

야수와 미녀


개와 소

너와 나는 동급이다.


해변은 죽여준다네

멋진 야자수의 해변 하지만..


기념 사진

아무튼 특이한 경험이니까..


강매중

소고기 음식은 없어요.


커플 사진

해변의 커플들


커플

뭘 보나..


소팔자가 상팔자

넌 휴가냐? 난 생활이다.


카리스 소

카리스 소


코 후비적

떫냐?


삥

갈취하는 현장 포착


강아지 송아지

야! 멍멍 해봐..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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