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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아마존의 눈물 제작 관점에 대한 불만 텔미 얼마 전에 MBC에서 방송되었던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제작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텔미 개인적으로는 ‘아마존의 눈물’을 그다지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 대담에서 PD의 말이 끝내 거슬렸다. 거슬렸던 부분을 요약하면 아마존의 부족들이 현대문명과 유리된 체 좀더 남아있기를 바란다는 부분이었다. 너그럽게 받아 들이면 자연 속에서 그들 고유의 문화를 지키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제작자가 공중파 방송에서 할만한 수준의 말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저 말은 문화상대주의도 아니고 그저 그들에 대해서 자연보호주의적 시각을 보이는 꼴이다. 대중 매체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자연 속에서 사는 순박한 아름다움에 대한 판타지이.. 더보기
HDTV 뭘로 시청하시나요? 실내 안테나를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HD TV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단순히 HD 수신을 위해서 케이블이나 스카이라이프를 신청하셨나요? 아래 글의 대부분은 텔미의 넋두리 임으로 바쁜 분은 무시하고 마지막 한 줄 읽으면 됩니다. 솔직히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정감 있는 조언 들으면 마음 약한 텔미 상처 받습니다. 텔미도 연초에 거금을 들여서 HDTV를 구매했습니다. 나름대로 알만큼 안다고 생각하고 기백만원을 들여서 LED로 덥석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은 그냥 구경만 할 생각이었지만 매장 아저씨의 꼬임에 넘어갔다.) 보름 정도 걸려서 텔레비전은 배달이 왔고 이제는 나도 HD 방송을 보는 구나 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 기사 아저씨들의 작업을 바라 보고 있었지만 설치를 끝낸 기사 아저씨 말하기를 “HD는 뭐로 보실래요?”라는 말에.. 더보기
공중파 방송국이 5개? 우리는 일상적으로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고 공중파 방송국은 모두들 알고 있다. 테레비전을 자주 시청한다면 주간 편성표까지 외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 아주 쉬운 퀴즈를 한번 내본다. 서울에서 시청가능한 텔레비전 방송을 하는 공중파 방송국은 모두 몇개일까? 너무 쉽게 답하시는 분은 3개라고 답을 했을 텐데 이건 정답이 아니다. 다시 좀더 생각해보면 4개라고 답하는 분도 있을 거다. 하지만 정답은 5개다. 쉽게 생각해보자 KBS, MBC, SBS 3개다. 채널이 변경된 덕분에 약간 거리가 멀어진 AFKN 그래도 4개다. 보통 일반적으로 아는 방송국은 4개다. 서울에서 시청가능한 방송채널은 5개 설마 이글을 읽다가 텔레비전 방송국을 직접 확인해보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서울의 일반 가정에서는 4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