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삶에 대한 이해 《서울 풍물지》를 쓴 조지 길모어는 "한 영국인은 조선에서는 가장 깨끗하다는 사람이 그가 본 가장 더러운 사람이었다"고 함 프랑스 외교관이었던 프랑뎅은 '거리의 불결함은 고질적인 것으로 전염병이 당장이라도 발생할 것 같은 환경’ “한 나라의 도시인 큰 도시(서울)치고 그 조악함이란 이루 묘사를 할 수 없는 것이었다... 25만으로 추정되는 시민들이 땅에서 살고 있는데... 군데군데 뚫린 고약한 구멍과 미끌거리는 시궁창으로 인해 더욱 좁아진 그런 골목을 끼고 살고 있고, 이 시궁창들은 집들에서 버려진 고체, 액체의 오물을 운반하는데 그 더럽고 썩은 시궁창이 새까맣게 땟국이 흐르는 반라의 어린이들과 개들이 즐겨 노는 곳이고... 행상인들은 판자조각을 시궁창에 걸쳐 놓고 그들의 상품을 판다... 마당은 반쯤은.. 더보기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