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던진 떡밥에 내가 낚였을 때 (개인 이야기를 하는 블로그들에게..)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라는 건 소모적인 경우가 무척이나 많다. 더군다나 출처가 불확실한 글이나 부분적 인용을 통해서 전혀 다른 뜻으로 인용되는 경우나 외곡되는 경우도 많다. 컴퓨터를 밥그릇으로 삼고 인터넷이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부터 줄곳 사용해오다 보면 저런 잘못된 정보를 스스로 양산해 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금 부터 딱 10년전에 개인용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적이 있다. 업무용 말로 개인적인 흔적을 인터넷에 남겨야 겠다는 단순한 욕심이었는데 블로그가 없던 시절이고 더군다나 다른 사람의 정보만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문화가 많은 우리 환경에서 간단한 개인 홈페이지 조차도 주목 받는 정보취급을 받았다. 처음 만들 때는 야무진 결심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지 보수를 등한시 하게 됏다. 당시 기술로는 손이.. 더보기 이전 1 ··· 231 232 233 234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