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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슾픈 계절의 시작 80년 4월 인터넷을 보다보면 80년에 대한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많다. 물론 그 80년의 이야기 대부분은 광주와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조각 조각 나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벌써 너무나 오래된 이야기가 되어서 그 때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돌고 도는 이야기속에서 그 때의 이미지가 화석화됐다는 느낌도 든다. 한편으로는 80년 5월의 광주는 엄청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신화가 되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전혀 다른 시각의 악다구니가 터저 나오기도 하고 말이다. 이제 근 30여년(한 세대를) 전 이야기가 되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되고 역사가들이 좀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 일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상에 너무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들만 떠돌.. 더보기
막장인생의 어원 우리는 일상에서 막장이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특히 자신이 막장인생임을 자임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그럼 저 막장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막장의 사전적 의미는 "갱도의 막다른 곳"을 뜻한다. 아주 단순한 뜻이지만 막장인생이라는 말이 가지는 암울한 의미를 전달해주는 못한다. 과연 저 막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막장에 들어간다는 것은 막장은 사전적으로 갱도의 끝을 의미하지만 막장이라고 우리말 할 때는 탄광의 막장을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탄광의 가장 깊숙한 끝을 의미한다. 이걸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다른 블로그들을 잠시 검색해봤지만 예상대로 진정한 뜻을 이야기하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막장에 들어간다는게 얼마나 암울하고 인생의 가장 비참한 바닦을 의미하는지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