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혜수 그녀를 말 한다. 처음 그녀를 본 건 그녀의 데뷰작인 영화 '깜보'에서였다. 데뷰작인 만큼 김혜수라는 배우로 인식한게 아니고 엉덩이에 장미꽃 문신있는 여자로만 인식을 했지만 말이다. 영화 내용은 엉덩이에 장미꽃 문신 있는 주인공 김혜수를 찾아 나선 두 남자가 격는 좌충우돌 모험담이었다. 이쯤에서 미리 말해 두자면 엉덩이 보자고 극장을 찾은 건 아니었다.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동시개봉관(영화 두편을 연달아 상영하는 극장)이었기 때문에 덤으로 봤던 거다. 물론 그 때 동시에 본 영화가 무언지 묻지는 말자 기억 안난다. 나도 영화가 시작하자 엉덩이를 찾고 있느라 바빴다. 지금 와서 기억 나는건 영화 중반까지도 주인공이 엉덩이를 보여주지 않아서 지처갔던 남성 관객들의 애달픈 한숨 이었다. 그런데 그 영화에서 김혜수의 엄덩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