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식

민주주의 다양성이 개나소나 당나구나? 텔미 여기 저기 인터넷을 들여다 보다 보면 간혹 시끄러운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 일을 보게 됩니다. 더 이상 그런 논쟁을 재미있어라 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한번은 아래와 같은 글을 읽게 됐습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존중하는 곳임으로 나의 의견도 존중해달라 어느 초등학교에서 저런 식으로 민주주의를 배워가지고 왔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저런 식으로 말은 안 해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는 글들을 종종 봅니다. 민주주의가 존중하는 다양한 견해는 사상의 자유로써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있는 권리에 대한 부분이지 수학이나 과학 같은 부분은 아니라는 겁니다. DSK_3781 by titicat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증명된 내용에 대해서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들고 나와서 다양한 견해.. 더보기
' 신종플루 ' 관련 긴급 캠페인 (손 조심) 위에 나오는 사진들은 무슨 사진들 일까요? 아이들이 자기 겨드랑이 냄새 대신 팔꿈치 안쪽의 냄새라도 맡고 있는 걸까요? 간단하게 말해서 신종 독감(신종 플루) 예방법으로 촉수엄금! 손조심을 교육하는 겁니다. 우리는 최근 신종독감의 유행에 직면하면서 서서히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미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방 방법 중에 아직까지 홍보되지 않고 있는 내용이 있는데 바로 저 사진에 나온 내용입니다. 바로 신종 플루와 관련해서 올바른 기침 방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입니다. 아래 사진은 올바른 기침 방법을 공식적으로 설명하는 사진입니다. 홍보의 핵심은 손으로 입을 가리지 않고 팔꿈치 안쪽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 겁니다. 왜 저런 방법으로 입을 가려야 할까요? 일단 우리가 기침이나.. 더보기
현실에서의 1촌(寸)은 누구인가요? 1촌의 비밀 문득 촌이라는 단위의 개념이 궁금해졌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때에는 촌이라는 개념에 대한 교육이 없었다. 이유는 교과서를 만들던 분들 입장에서 밥 먹는 방법처럼 너무 쉽고 당연한 것은 교과서에 넣지 않는 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시절 교과서를 집필하시던 분들에게 촌이라는 개념은 공기처럼 단순한 거였지만 배우는 학생은 이미 핵가족시대에 속해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덕분에 난 그 촌 개념을 명확하게 가지지 못하고 지금까지 한참 지난 어른이 되었음에도 촌의 개념이 약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촌 단위가 어떻게 구성되는 건지 찾아보게 됐다. 그런데 어?............... 지금은 교과서에서 촌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2년도까지도 촌에 대한 설명이 교과서에 잘못 되어 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