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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민주주의 다양성이 개나소나 당나구나? 텔미 여기 저기 인터넷을 들여다 보다 보면 간혹 시끄러운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 일을 보게 됩니다. 더 이상 그런 논쟁을 재미있어라 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한번은 아래와 같은 글을 읽게 됐습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존중하는 곳임으로 나의 의견도 존중해달라 어느 초등학교에서 저런 식으로 민주주의를 배워가지고 왔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저런 식으로 말은 안 해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는 글들을 종종 봅니다. 민주주의가 존중하는 다양한 견해는 사상의 자유로써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있는 권리에 대한 부분이지 수학이나 과학 같은 부분은 아니라는 겁니다. DSK_3781 by titicat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증명된 내용에 대해서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들고 나와서 다양한 견해.. 더보기
장수 식품 해로운 식품 그리고 공갈빵 무식하고 용감하기까지 한 기자들 요즘 시끄러운 석면 소동에서도 느낀 거지만 언론이라는 매체가 ‘소경 매질하듯’ 과잉 선동 그리고 그 이후의 혼란을 방치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 사회의 학습능력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잘난 척 하면서 이렇게 말을 하지만 나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언론의 장난에 놀아 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단적으로는 얼마 전 소금에 함유된 석면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소금에 석면이 함유되다니 하고 말입니다. 알고 보니 소금을 저장하는 창고의 슬레이트가 부식되어서 떨어지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석면에도 종류가 있고 무조건 위험성을 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욱이 아직도 석면 먼지 풀풀 날리면서 철거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니 말입니다. 소금 속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