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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지금 천안함이 인양되고 있습니다. 텔미 천안함이 인양되고 나면 한동안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코멘트를 할 생각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인터넷에는 자신이 모르는 내용은 의혹이고 세상의 전문가들보다 자신이 더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종종 자칭 전문가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텔미의 텔미게임은 조용한 전쟁 항목이 따로 존재합니다. 정보전 첩보전을 다루는 항목입니다. 따라서 첩보, 정보, 보안에 대해서는 조금(상식 수준이지만)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서 극비 사항들이 마구 노출 됐습니다.

 독도함

독도함 by roknavy 저작자 표시비영리

일부는 자기도 아는 내용이라고 비밀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TOD같은 경우입니다. 하지만 내가알고 너가 알고 우리 모두 알아도 최종 확인만 안된다면 그건 기밀입니다.

 

지진파 관측

가장 먼저 공개된 정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정보는 공개할 정보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상정보 처럼 학술적으로 전세계가 공유하는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성능만 좋다면 이론상 전세계 어디서라도 관측이 가능한 정보입니다. 북핵실험에서도 가장 먼저 쉽게 인용되는 이유입니다.

 

의미는 그 때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충격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는 의미 이상은 없습니다.

 

공중음파

 

공중음파는 지진파가 아닙니다. 순수하게 공기를 통해서 전달되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우리 귀에는 안들립니다. 엄청난 저주파이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에서는 번개가 치는 걸 어떻게 알까요? 이걸 통해서 위치와 세기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보도 지진파와 마찬가지로 군용정보가 아닙니다. 전세계가 공유하는 정보이고 장비만 좋다면 이론상 전세계 어디서라도 관측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사실은 두 차례라는 점입니다. 지진파보다 명확하게 2개라는 사실을 구별할 수 있었다는 점 입니다.

 

TOD 영상

밤에도 시야를 확보해서 감시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야시경처럼 작은 장치는 아니고 가격도 고가입니다. 하지만 TOD의 존재는 대단한 비밀은 아닙니다. 다만 운영방식, 시야, 배치 위치 등은 중요한 비밀입니다. 왜냐하면 그걸 알면 TOD를 피해 갈 수 있으니까요.

영화를 보면 은행강도가 은행을 털기 전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CCTV의 위치를 확인하는 겁니다 잘 알려진 장비이면서도 공개가 늦어진 이유이고 전면적인 공개가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군 정보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만큼 공개된 유일한 정보라고 하겠습니다.

 

미 공개 정보

TOD 영상을 제외하고는 군용 정보는 하나도 공개되지 않은 셈입니다. 왜일까요? 그건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가 얼만큼 알 수 있는지 아니면 모르는지가 정보전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군도 군용으로 특화된 공중음파 관측도하고 백령도 인근에는 공개되지 않은 각종 감시장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공개하라는 이야기는 북한이던 다른 가상적국이던 우리 정보 수집능력은 이 정도이니 알아서 피해가라고 알려주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국회돌이들 조차도 공개하라고 말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 정보사령부 책임자가 이름도 비밀은 부대 서류를 흔드는 모습만으로도 지탄을 받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적은 우리가 아는지 모르는지 알면 안 되는 게 정보전의 가장 기초입니다.

 

텔미는 이번 사건에서 다도해함의 이름이 공개되고 함의 모습이 방송되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텔미도 그 배가 있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검정색의 저런 모습일 줄은 몰랐습니다.

 

다도해함은 방송에서 언급된 데로 정보수집 함입니다. 여태까지는 존재가 기밀이었습니다. 뭐 금강이나 백두만큼이나 기밀이지만 북한도 레이더로 볼 수 있는 금강이나 백두하고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사실 텔미 개인적으로는 공개된 공중음파 정보 만으로도 현 시점에서의 의문은 없습니다. 군 비공개 정보에서는 시간을 가지고 정밀하게 분석할게 많이 있습니다.  이후 어디까지 공개할 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면 보다 명확한 내용 공개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막연한 추측 소설에 현혹되지 말기 바랍니다.


금강과 백두 ..................... 위키백과 인용 (서울에서는 날 좋으면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금강/백두 정찰기는 대한민국 국군 정보사령부에서 운용중인 호커 800XP를 기반으로 개발한 정찰기를 말한다. 금강산까지 정찰이 가능하다고 하여 금강정찰기로 불린다. 해상도 30cm급 합성개구레이더(SAR)를 장비하고 있으며, 휴전선 이북 100킬로미터 지역까지 정찰이 가능하여, 한국은 대북첩보의 40%를 자체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성남 공항에서 운용중이다.[1] 한국은 EO-X 사업으로 휴전선 이북 100킬로미터 지역까지 정찰이 가능한 KF-16용 EO 정찰 포드 10대를 구입하였다.

 1991년부터 「백두 금강사업」이란 암호명으로 비밀리에 추진되었다. 정보사령부는 미군 U2 정찰기와 한국군 금강정찰기 등이 촬영한 정보를 항공사진 전송체계장비(KCITS)를 통해 감청부대인 5679부대에 제공한다.

「금강」이란 이름의 영상레이더 체계(LAIRSⅡ)는 평양 이남의 지상에 있는 축구공 크기의 물체까지도 식별, 이 레이더영상자료를 한국군의 중앙처리장비와 육군 1군 및 3군의 이동처리장비에 전송해 이를 처리하는 영상장비다.

이들 장비를 탑재해 고도 11㎞의 상공을 비행하며 첩보임무를 수행할 정찰기 호크800XP 정찰기는 미국의 기존 U2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분계선(MDL)남쪽 40∼50㎞ 지역의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이 정찰기는 체공시간이 5시간(항속거리 4천7백㎞). 따라서 24시간 정찰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5교대 임무가 필요하다. 정찰기가 최소 5대 필요하다는 얘기다. 국방부가 이 정찰기를 10여대 구입키로 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들 장비는 이제부터 생산에 들어가 3년후에 제작되며 이 기간 중 한국군 요원이 운영훈련을 받게 된다. 「금강」에는 60여명이, 「백두」에는 36명이 각각 미국에서 훈련을 받는다. 처음 2년동안은 미국측이 기술지원을 한다.[2]

1996년 3월 공개입찰에서 미국의 로랠사가 2억7,000만달러를 제시, 선정됐으며 2001년에 전력화되었다. 당시 입찰에 참여한 캐나다의 맥도널드 뎃윌러사는 2억2,000만달러를 제시했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백두·금강사업에서 장비를 모두 미국에서 사들이기로 결정한 것은 미국정부가 유일하게 보증을 해주는 대외군사판매(FMS)조건인데다 한미연합정보를 고려한 것이었다”고 말했다.[3]

 

  1. YY 2010.04.15 15:38 신고

    뭐에 공격당했는지 알지도 못하는 군대가 군대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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