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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일본어식으로 바뀌고 있다"김세중 교수

2008년 10월 7일 오늘, 오후 8:56:19전체 문서로 이동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글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말이 분별없이 일본어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오비린대 김세중 교수는 7일 강원 강릉시 관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속의 일본문화, 일본 속의 한국문화』를 주제로 열린 한...

개인적으로는 다꽝같은 고유명사를 우리말로 단무지라고 해야된다는 의견에는 반대한다. 이건 김치를 일본이 기무치라고 하는 것과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다꽝은 다꽝이지 어떻게 단무지가 된단 말인가? 더욱이 다꽝이라는 말이 처음 다꽝을 만든 다꽝선사의 이름인데 말이다.

벤또를 도시락이라고 하는 경우는 좀 다르다고 하겠지만 꼭 도시락이라고 해야하는가 하는 문제는 따저 볼 필요가 있다. 도슭이라는 옛 말을 도시락의 어원이라고 하지만 실상 벤또와 도슭은 서로 전혀 다른 대상이다.

오히려 북한식의 곽밥이 벤또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된다. 억지로 한글화 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만들어낸 오류 아니겠는가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도시락 대신 다시 벤또를 쓰자고는 말 못하겠지만 말이다.

와리바시 대신 소독저라는 말도 그게 어디 소독된 젓가락이란 말인가? 요즘은 그냥 나무 젓가락이라고 보통 쓰는 것 같지만 일회용 나무 젓가락과 나무로된 젓가락은 전혀 다른 존재 아닌가?

이상은 개인적 우리말 순화에 대한 감상이고 저 교수님 말 중에는 동감하는 내용도 있고 아닌 내용도 있지만 보다 큰 문제는 일본어투의 문장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저 교수님은 그런 모습을 볼 일이 없어서 모르는 것 같지만 은연중에 인터넷 글을 보면 일본어투의 문장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직역 에니메이션 자막이 아마 큰 힘을 발휘 하는 듣 싶지만 훗날 우리말이 크게 회손될 가능성이 보여서 상당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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